중견기업 절반 이상 하반기 수출 더 안 좋을지 궁금하네요
뉴스 보니까 중견기업 61.5%가 하반기 수출 실적 작년보다 떨어질 거라고 전망한다던데, 이게 우리 업계에도 해당되는 건지 헷갈립니다. 주변에 원자재 단가나 물류비 때문에 수출 자체가 위축된다는 분도 있고, 정말 막막하네요. 혹시 같은 느낌 느끼신 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중견기업 조사에서 절반 넘게 수출 감소를 예상한 건 전반적인 경기와 환율,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이 겹친 영향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 체감 차이는 크지만 전자, 화학, 자동차 부품 쪽은 이미 수주 감소와 단가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우리 업계도 글로벌 발주처가 재고 조정에 들어가면서 수출량 줄었다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중견기업 다수가 하반기 수출 부진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교역량 축소가 겹치면서 전반적인 수출 전망이 밝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고 물류비 역시 예전 수준으로 충분히 내려오지 않아 부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종별 차이는 존재합니다. 반도체나 전기차 배터리처럼 수요가 탄탄한 분야는 수출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전통 제조업은 타격이 크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결국 우리 업계도 해외 수요처 의존도가 높다면 비슷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대부분의 업계가 동일하며 특히 자동차/ 부품 쪽은 더욱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15%의 미국 추가관세로 인한 것인데 이로 인하여 현재 대부분의 거래가 올스톱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부분이 해소되거나 어느정도 일상화되기 전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