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경기지수 계속 떨어진다는데 현장에서는 분위기 어떤가요
EBSI라는 수출 전망 지수가 계속 100 밑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하던데 사실 이런 지표가 나온다고 해서 다들 체감하는 게 똑같진 않잖아요 실제 수출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게 맞는 얘기인지 아닌지 좀 궁금합니다 연말까지 수출 둔화가 이어진다고 준비들 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지표만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경기지수라는 게 숫자로 딱 떨어지니까 보기엔 명확해 보이지만 막상 현장에 있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느낌은 좀 다릅니다. 자동차나 반도체 같이 여전히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는 업종은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철강이나 석유화학처럼 글로벌 경기 민감한 쪽은 실제로 주문 줄고 가격도 예전 같지 않다 이런 얘기를 자주 합니다. 그래서 지수는 평균적으로 꺾인다고 나오지만 체감은 업종 따라 엇갈리는 거죠. 연말까지 둔화될 거라는 말이 많아서 보수적으로 준비하는 회사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도 일부는 그냥 지표가 너무 비관적으로 잡힌 거라면서 크게 신경 안 쓰는 모습도 있고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EBSI가 100 밑으로 내려갔다고 해도 업종마다 체감은 꽤 다릅니다. 반도체나 조선은 대형 계약 덕에 낙관론이 있지만 섬유나 중소 화학 업종은 신규 오더 줄어서 확실히 어렵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현장에서는 지수 떨어지는 걸 그냥 참고는 하지만 당장 물량 줄고 단가 낮아지는 게 체감되니 지표랑 맞아떨어진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연말까지도 큰 반등은 어렵다고 보고 비용 줄이거나 환율 리스크 대비하는 준비들을 슬슬 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 미국등으로의 수출액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96250
다만 현장에서는 업종별 차이 그리고 기업간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며, 신산업 분야 등에서는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자사 제품에 대한 경쟁력, 수출국가의 비중 등을 고려해 전략을 설정해나가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BSI(수출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 밑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앞으로 수출이 나빠질 거다”라고 답한 기업이 “좋아질 거다”라고 답한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어서, 통계상으로는 분명히 수출 경기 둔화 전망이 우세하다는 신호입니다.
EBSI가 떨어지는 건 수출 전반에 부담 요인이 있다는 객관적 신호이긴 하지만, 실제 기업들의 체감은 업종·시장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이 지수를 절대적인 예측값이라기보다는 “리스크를 경계하라는 경고등” 정도로 받아들이고, 일부는 연말까지 둔화를 준비하면서도 다른 일부는 틈새 기회를 노리는 이중적 전략을 취하는 분위기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EBSI는 Expoert Business Survey Index로 수출에 대하여 수출기업의 전망지수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미국 수출의 둔화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 의존도에 따라서 기업마다 응답하는 것이 다르기에 이에 대하여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