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수출 감소의 주요한 원인으로 크게 다음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첫 번째로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의 수입시장이 위축되었고, 두 번째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이 수출 감소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중국 수출이 중국 산업 경기 둔화와 연계되어 있는 만큼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며, 반도체 수출 부진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재고 누적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것이므로, 글로벌 수요의 둔화가 지속된다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수출 감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우리나라 유관기관에서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하락한 것은 최대 수입 시장인 중국 경제가 코로나 봉쇄 등으로 인해 위축되고,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수출의 경우 지난달 10월에 전년 대비 15.7% 줄어든 12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지난 6월(-0.8%), 7월(-2.7%) ,8월(-5.3%), 9월(-6.5%)에 이어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 수출이 계속 감소하는 원인은 주요 품목 수출이 '제로 코로나' 영향으로 일제히 줄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반도체 수출의 경우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재고 누적 등으로 우리 주력 상품인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큽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다시 살아나려면 중국 경제가 반등하고 반도체 업황이 좋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현재 수출이 줄어든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국면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은 2022년 동안만 무려 약 4%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여파로 경기가 둔화 및 침체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동남아 국가들의 경우 IMF 구제금융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경우에는 미국으로의 자본유출 및 수입물가 보호 등을 위하여 다른 국가들도 미국을 따라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이와중에 무역적자는 더 커지고 있는데 수출이 이러한 사유로 줄어듦과 동시에 원자재가격 및 환율이 꾸준히 상승하였기 때문에 수입액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경기침체가 피크를 찍을때까지 계속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최소 1~2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시기에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국가로서 우리나라 자체가 수출활성화를 위한 많은 정책들을 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환율이 높아지면서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었고, 물품의 원재료가 될 수 있는 원유 등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수입에 이존하는 많은 물품들에 대한 수입금액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반면 환율이 오르면 수출에 있어서도 우리나라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지만, 수출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고 반도체 수출의 부진 및 우리나라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도시폐쇄등으로 인한 수출 부진이 맞물리면서, 수출금액 자체가 하락세를 겪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힘든시장이 예상되며 무역수지의 흑자가 다시 나타나기 위해서는 전 산업에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