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사람들이 소비를 반으로 줄이면 세계경제는 망하나요?

그냥 가상의 질문인데요. 만일 물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극단적으로 사람들이 소비를 줄인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국가 경제 전체로 보면 기업 매출 감소와 실업증가같은 문제가 발생할텐데.. 그러면 무지출 챌린지는 경제 정책으로 생각해볼때 안좋은 챌린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맞는 분석입니다. 이를 절약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저축이 현명하지만 모든 사람이 동시에 소비를 줄이면 기업 매출이 감소하고 생산이 줄어 실업이 늘어나 결국 소득이 줄어 더 못 쓰게 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1930년대 대공황이 이 패턴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무지출 챌린지는 개인 재정 건전화에는 좋지만 사회 전체가 동참하면 내수 경기를 위축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경기 침체 시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금리를 내리는 정책을 씁니다. 개인 절약과 사회 소비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극단적으로 소비를 반으로 줄이면 소비수요가 50%가 감소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경제의 3대 주체인 정부 기업 가계에서 가계에서 극심한 소비의 감소는 소비수요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서 생산량과 수출이 크게 감소한다는 의미이므로 이런 갑작스런 소비충격은 대공황과 같은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극단적으로 한번에 소비가 떨어진다는것은 말이 안되는 가정이며, 기본적으로 상당수의 소비는 필수적인 소비이며, 일부 사치재에 대한 소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대다수가 기본적인 소비를 유지하는 성향을 보이며 극단적인 무지출을 하는사람도 일부이지 전체적인 것도 아니며, 한국가에서 크게 물가가 오르며 반대편의 국가는 이득을 보는 형태로성 이어집니다.

    또한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소비가 감소하게 되고 소비가 감소하게 되면 다시 수요의 감소로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으로 이어집니다. 즉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는 손의 원리인 경제가 자율적으로 균형을 맞춰가고 어떤 곳에서 문제는 어떤곳에서 이익으로 자정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말씀하신가정의 극단적인 상황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극단적으로 일시적으로 코로나때처럼 훅 소비가 감소하게 되면 오히려 극단적인 수요의 감소로 오히려 공급이 넘쳐나면서 재고가 크게 증가하게 하면서 물가가 엄청나게 감소하며 정부와 통화정책으로 대거 유동성을 증가시키기에 극단적인 경제충격은 다시금 극단적인 반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이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이 소비를 반으로 줄이면 물건이 안 팔려 기업들이 문을 닫고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전 세계 경제가 거대한 불황에 빠져 망가질 수 있습니다

    개인의 절약은 개인에게 좋지만 모든 사람이 동시에 소비를 안 하면 경제 전체가 가난해지는 현상을 절약의 역설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무지출 챌린지는 개인의 돈을 아끼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국가 전체의 경제 활력과 성장 측면에서 보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빈부격차가 클때는 하위층에게 지원금을 주거나 바우처혜택을 주는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