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배변훈련을 시키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기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강아지를 키워보고 30년이 지난 지금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혹시 배변훈련을 시키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배변 훈련은 3월 정도부터 서서히 시켜보실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배변훈련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전문가마다 권해드리는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용변을 누려고 한다면, 즉시 패드를 가져와 그 위에 용변을 볼 수있게 해주세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해 익숙해 지도록 해주세요.
패드 위에 강아지가 배변을 한다면, 칭찬을 해주고 간식을 주세요.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패드에 용변을 눌 수 있도록 ("용변을 패드에 누면 칭찬을 해주는 구나"라고 생각할 수있도록) 유도해주세요.
또한, 집안 곳곳 방안에 패드를 많이 깔아놓아주세요. 강아지가 패드에 누기 쉬운환경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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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지금은 3개월이니 예방접종이 3차 진행된 시점부터 매일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줘도 야외 배변, 배뇨를 하게 되어 따로 배변훈련으로 실랑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때까지는 어미의 마음으로 배변, 배뇨를 집안에서 하더라도 바로바로 잘 치워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배변훈련은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밥을 먹고 몇 십분 뒤에 냄새를 킁킁 거리거나 배변을 하고자하는 장소를 찾기 위해 빙글빙글 도는 행동이 보일 때
작성자분께서 원하는 위치에 강아지를 옮겨놓으시고 장난치거나 놀이를 하면 흥분하면 배변을 패드에다 봅니다.
패드에서 배변을 보면 즉시 칭찬과 간식 놀이를 통해 보상을 해주는 방법으로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배변배뇨 실수를 한다하더라도 혼내시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시간을 많이 두고 훈련을 시키면 효과가 조금씩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하지만 훈련 강도를 높이면 훈련 효과도 좋고 빠른 시간 안에 배변 훈련을 끝낼 수도 있습니다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강아지가 인식할 때까지 반복하는 길 밖에는 좋은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칭찬과 간식과 반복을 계속 하다 보면 강아지가 인식을 하게 되고 인식이 끝나면은 훈련이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