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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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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예산은 주로 어디서 확보하였나요?

그 비용이 1500만냥은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알기론 신하나 수령에게도 걷고 일반 백성에게도 원납전으로 걷었다고 하는데 또 당백전을 발행하기도 했고요. 그러면 예산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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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화 전문가
    유영화 전문가
    남성학원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왕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경복궁을 중건(1865-1868)했습니다. 중건에는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원납전을 강제로 징수하였습니다. 원납전의 총액은 대략 750만냥으로 1년 예산의 10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상평통보의 100배 가치인 당백전을 발행하였습니다. 발행 6개월 사이에 1600만냥의 수량이 발행되었습니다. 그외 통행세를 징수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경복궁 중건에는 많은 돈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백전 은 조선 말기인 1866년 에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을 목적으로 부족한 국가 재원을 채우기 위해 주조한 화폐 입니다. 화폐의 앞면에는 한자로 상평통보 라는 글자가 있으며, 뒷면에는 호조에서 발행한 상평통보 100개의 가치가 있는 화폐라는 뜻의 호대당백 이라는 글자가 있다고 합니다. 1866년 11월부터 1867년 4월까지 금위영에서 주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