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군사력 경제력 비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군사력 경제력 비교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수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조선보다 고려가 더 나았다고 하는 의견도 많네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는 전체 인구가 500만명이었으나 여요전쟁 때 20만 대군을 동원하였고 여진족을 정벌할 때 17대군을 동원하였습니다. 고려말기에도 홍건적을 칠 때 20만 대군을 동원하였습니다. 고려 왕조는 500년 동안 단 한번도 외국에게 군사적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조선 왕조는 인구가 1000만명이나 되었음에도 임진왜란 때 상비군이 수천명에 불과하여 명나라의 구원군 파병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려 총 병력은 36만 8810명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는 30만 명 이상의 상비군을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20만 명 이상의 군대를 보유했지만, 점차 감소하여 후기에는 10만 명 남짓으로 유지되었습니다. 고려시대는 철기 무기와 방어구가 발달했으며, 거북선과 같은 첨단 무기도 개발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화포 기술이 발달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려시대만큼 다양한 무기를 보유하지는 못했습니다. 고려시대는 거란, 몽골, 왜 등 주변 강대국과의 전쟁을 통해 군사력을 강화했습니다. 조선시대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몇 차례의 전쟁을 겪었지만, 전반적으로 고려시대만큼 활발한 전쟁 경험은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는 10만 명 이상의 상비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전시에는 예비군을 소집하여 대규모 군대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은 상비군의 규모가 작았으며, 전시에는 예비군을 소집하여 대규모 군대를 구성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