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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4590
꿀벌459023.03.30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블랙홀은 그냥 짐작일까요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보면 블랙홀로 들어가면 공간이 뒤틀리면서 과거의 자기집으로 들어가잖아요

그게 진짜 공상인지

아니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말인지 궁금하더라고요

블랙홀에 들어가는순간 모든게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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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인터스텔라 블랙홀은 가르강튀아 원반이 2개 있는 것으로 하나는 원반형, 나머지는 시공간적 왜곡 현상으로 생겨난 구형의 가르강튀아 입니다 이를 실제 블랙홀과 비교하자면 시공간 왜곡으로 발생한 구형 가르강튀아는 있지만 원반형 가르강튀아는 주관적으로 비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보통 블랙홀은 대부분 항성의 에너지를 흡수하는데 원반으로 줄여서 흡수하는 현상은 태양계에도 잘 나타나는데 알려진 8개의 행성이 일렬로 배열해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블랙홀에도 같은 중력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주관적으로 인터스텔라의 블랙홀과 실제 블랙홀의 차이는 그리 없다고 판단결론을 내립니다


  •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블랙홀이 나타내는 모습은 일부 과학적인 가설과 이론을 바탕으로 상상된 것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미술품에 가까운 것은 아닙니다. 블랙홀은 막대한 질량을 가진 천체가 충분히 작아져서 그 자체가 광도면을 형성하여 광선이 탈출할 수 없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중력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중력에 의해 광선의 진행 방향이 바뀌는 것이 관측되기 때문에 블랙홀 주변의 시공간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블랙홀의 내부는 아직까지는 연구되지 않은 영역으로, 블랙홀 내부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블랙홀 내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 질량과 중력이 극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질이 블랙홀의 이벤트 호라이즌을 통과하기 전에 이미 파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31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나오는 블랙홀은 상대적으로 과학적으로 적절하게 묘사되었다고 평가됩니다. 영화 제작진은 일련의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블랙홀의 묘사에 대해 상대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적용했습니다.

    영화에서 블랙홀의 중력과 시공간 왜곡에 대한 묘사는 일반 상대성 이론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블랙홀 주변의 빛의 경로 변형 등 다른 상대성 이론의 예측 역시 영화에서 묘사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랙홀의 직경과 질량 등 세부적인 묘사에는 여전히 미지의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영화에서 묘사된 블랙홀이 실제 블랙홀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과학적으로 적절하게 묘사되었다고 평가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블랙홀로 들어가면 과거의 자기 집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블랙홀 내부에서 시공간이 매우 뒤틀리기 때문에, 블랙홀을 통과하는 물체나 빛의 경로가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블랙홀의 중력장이 매우 강력하여, 시간과 공간이 뒤틀리게 되고, 이러한 뒤틀림이 공간을 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론상 수준이며, 블랙홀을 통과하는 것은 인간이나 우주선과 같은 물체에는 실현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영화에서 묘사한 내용은 일부 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며, 상상력에 기반한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블랙홀로 들어가면 공간이 뒤틀리면서 과거의 자기집으로 들어가는 것은 일부 공상 요소가 섞인 것입니다. 그러나 영화에서 블랙홀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는 현재 우리가 가진 지식과 일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랙홀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는 광선이나 물질 등 모든 것이 끝없이 끌려들어가 공간이 뒤틀리며, 시간 또한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블랙홀 안에서는 무한히 공간이 뒤틀리게 되고, 더 이상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블랙홀은 과학적으로 신뢰성이 높은 시뮬레이션과 모델링으로 재현되었습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블랙홀의 물리적 성질과 광학적 효과를 재현하기 위해 현대 물리학 연구 결과를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영화에서 블랙홀의 시각적 표현은 사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블랙홀의 사진을 참고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위해, 블랙홀 주변의 빛이 어떻게 구부러지는지, 블랙홀 내부의 시공간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고려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인터스텔라에서 나오는 블랙홀은 아직까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수많은 블랙홀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영화에서 보여주는 블랙홀은 일종의 가설적인 모델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블랙홀의 물리적 성질과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블랙홀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공상이고 픽션입니다.


    시공간을 틀어 미래가아닌 과거로 갈수있다는건 가설일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블랙홀의 실존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블랙홀은 우주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물질인 중성자별이 핵심이 무너져서 만들어지는 현상으로, 이미 많은 관측적 증거들로부터 블랙홀의 존재가 지지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관측한 블랙홀은 광학적으로 직접 관측되지는 않았지만,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인근의 물체들의 운동이나 방사선 현상 등에서 간접적으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19년 4월에는 처음으로 블랙홀의 직접 이미지가 촬영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따라서, 블랙홀의 존재는 이미 관측적 증거들로부터 지지받고 있으며, 이를 이론적으로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블랙홀의 실존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