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이전에는 축구 경기에서 본 경기와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몇 가지 다른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첫째, 재경기가 가장 흔한 방식이었는데, 무승부가 나면 며칠 후에 다시 경기를 열어 승자를 결정했습니다. 재경기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또다시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추첨 방식도 사용되었습니다. 경기를 반복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추첨을 통해 승자를 결정했으며, 이 방법은 상당히 운에 좌우되었습니다.
셋째, 코인 토스가 있었는데, 코인을 던져 승패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96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는 이탈리아와 소련이 무승부를 기록한 후, 코인 토스로 이탈리아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공정성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1970년에 FIFA가 승부차기 제도를 도입하여 경기가 끝난 후 바로 승부를 가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