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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가 도입되기 전에는 최종적인 승부는 어떻게 냈나요?
1970년 국제축구연맹이 승부차기 제도를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1970년대 이전에는 본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는 경우 최종적인 승패는 어떻게 결정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축구 경기에서 승부차기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동전던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결승전의 경우는 재경기를 가지기도 했으나 그 이전의 토너먼트 경기는 운빨로 결정한거죠.
그래서 추첨으로 패배한 팀들은 매우 억울해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도 1968년 올림픽 예선전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홈과 원정에서 모두 비겨서 동률이 됐으나 동전던지기에서 져서 진출을 실패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건의를 했고 IFAB에서 1970년에서야 승인을 했습니다.
1970년 이전에는 축구 경기에서 본 경기와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몇 가지 다른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첫째, 재경기가 가장 흔한 방식이었는데, 무승부가 나면 며칠 후에 다시 경기를 열어 승자를 결정했습니다. 재경기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또다시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추첨 방식도 사용되었습니다. 경기를 반복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추첨을 통해 승자를 결정했으며, 이 방법은 상당히 운에 좌우되었습니다.
셋째, 코인 토스가 있었는데, 코인을 던져 승패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96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는 이탈리아와 소련이 무승부를 기록한 후, 코인 토스로 이탈리아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공정성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1970년에 FIFA가 승부차기 제도를 도입하여 경기가 끝난 후 바로 승부를 가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