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가끔 적대감을 표현합니다 어떡하죠?

2022. 06. 06. 06:49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수컷

할머니나 할아버지에게 몰리(말티즈)가 집에 있을 때와는 다르게 할머니집에 가면 으르렁거리고 물려고해요. 저희 집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시면 몰리가 착하고 순했는데 오히려 강아지에게 더 좋은 조건인 정원도 있고 온순한 강아지 친구도 있는데 이상합니다. 집에 강아지가 많아서 할머니 집에 보낸건데 다시 집으로 불러들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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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듣기좋은 말보다 들어야 하는 말을 하려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에게 더 좋은 조건인" 조금은 인간 중심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모든 강아지는 어느정도의 강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일종의 편집증과 같으며 딱 사람의 3세 남아들이 보이는 편집증 수준과 유사합니다.

즉, 변화를 싫어 하고 강아지 자신이 생각하는 특정 룰과 벋어나는 환경이나 상황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거부감으로 하품을 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엎드려 팔로 턱을 괴고 흰자위로 올려다 보기도 하고

어떤때는 오줌, 똥을 이리저리 흩뿌려 놓기도 하고

어떤때는 특정 환경을 유발한 익숙한 대상에 대한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말씀 하신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볼때 몰리를 할머니댁에 데려 가지 않는게 가장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정원이 있고 넓은 할머니댁은 적어도 "몰리에게만은" 불안하고 불안정한 환경으로 느껴지는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하루정도 반려견 호텔등에 맞겨 졌다고 하여 몰리에게 심각한 이상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몰리는 할머니댁에서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 받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런 몰리에게 본인들이 뭔가를 잘못했는가? 라는 고민으로 마상 입기 쉽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아무리 사랑해도 우선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평화를 위한 길이니 참고하시고 현명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022. 06. 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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