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무디스에서 미국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이 강등됐다는 소식이 전해 졌는데 미증시에 얼마나 큰 악재로 작용할까요?
어제 아침에 무디스에 미국 신용등급 하향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미국 증시에 얼마나 큰 악재로 작용할까요?
지난 금요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을 필두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큰 상승을 했는데 단기적으로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찻잔 속의 태풍으로 미증시에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는데 전문가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주식시장에는 악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 미국국채금리가 겨우 안정되었는데 이것을 다시 상승 시킬만한 유인이 작용하였기 때문에
이는 자금이 주식시장에서 국채시장으로 빨려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등이 있는다고 하더라도
미국 증시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미국증시에 대한 투자금이 상당하고 이로 인하여 자금이
빠져나갈 확률은 다소 적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디스는 대규모 재정 적자와 부채 감당 능력 감소 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최근 부채 상한을 둘러싼 미 의회에서의 벼랑 끝 대치 등 정치적 양극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적이라 크지않지만 일정부분 영향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어지게 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다른 국가들에 대한 리스크가 더 커지게 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급이 더 크게 몰리고 이로 인해서 달러환율의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요. 그리고 미 증시는 악재로 영향을 미치게 되다 보니 하락의 가능성이 높아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3대 신용평가사로 불리는 피치는 이미 8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추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S&P도 2011년이 AAA에서 aa+로 낮추었습니다.
이이 무디스가 최근 신용등급은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였으나, 앞선 피치 사의 하향 조정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원학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신용강등은 처음이 아닙니다. 최근 국채발행이 너무 많다보니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반영은 되겠지만 주식시장의 패닉이 올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