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토목공학

구체적목표,바로성취,결과피드백
구체적목표,바로성취,결과피드백

공사현장에서 땅에 지지대를 넣기 위해 타공하는 기계이름이 어떻게 되며, 보통 땅속 몇 미터까지 지지대를 넣는건가요?

아파트 공사현장 또는 큰 건물신축시 땅에 지지대를 설치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타공기계가 있는데

그 기계는 무엇을 말하며, 땅속에 몇 미터까지 지지대를 설치하고 건물을 올리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땅속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건물을 올리면, 건물이 지진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고정을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공사현장에서 땅에 지지대를 넣기 위해 타공하는 기계로는 오거드릴와 파일 드리이버 등이 있습니다.

    오거드릴은 회전식 드릴로 구멍을 파는 장비로 주로 지반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 말뚝이나 지지대를 삽입할 때

    사용됩니다. 그리고 구멍을 먼저 뚫지 않고 강철 파일이나 콘크리트 말뚝을 직접 땅에 박는 장비가 파일 드라이버입니다.

    보통 일반 건물시 5~30m 정도 설치하지만 고층 건물이나 연약 지반에서는 50m 이상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량, 플랜트 등에서는 70m 이상도 가능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건설 현장에서 땅에 기둥처럼 지지대(보통 '기초 파일'이나 '지하 기둥'이라고 해요)를 심을 때 사용되는 장비는 주로 '파일 항타기'나 '천공기' 같은 기계들입니다. 땅을 뚫거나 파일을 깊숙이 박아 넣는 역할을 하죠. 이 지지대를 얼마나 깊이 넣는지는 딱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게 아니에요. 땅의 상태(지반이 단단한지, 연약한지), 지으려는 건물의 무게와 규모, 해당 지역의 건축 법규, 그리고 지진에 얼마나 잘 버틸 수 있게 설계하느냐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됩니다. 그래서 짧게는 몇 미터에서 시작해, 지반이 불안정하거나 건물이 아주 클 경우엔 수십 미터, 심지어 100미터 넘게까지 깊이 내려가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땅속 깊이 설치된 지지대는 건물의 엄청난 하중을 안전하게 지탱해주는 것은 물론, 특히 지진 같은 상황에서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땅속 단단한 지층까지 연결되어 건물을 꽉 붙잡아주기 때문에 지진 충격을 잘 견디고 건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안전을 지켜주는 핵심적인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