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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비오리209
검은비오리20924.04.21

낮밤이 바뀌어 있어도 낮에 잘 때 창문을 활짝 열고 햇볕을 쬐면서 잔다면 의학상으로는 문제 없는지요

나이
4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낮밤이 바뀌어 있어도 낮에 잘 때 창문을 활짝 열고 햇볕을 쬐면서 잔다면 의학상으로는 문제 없는지요? 세로토닌 합성이나 치매 예방 등에 햇볕을 쬐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낮에 자고 있을 때 햇볕에 온전히 받는다면 문제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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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낮에 자면서 햇볕을 쬐는 것은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규칙적으로 일광욕을 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이 촉진됩니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광 노출은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다만 과도한 햇볕 노출은 피부 손상이나 탈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는 피하고, 너무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더라도 일광욕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면 리듬의 교정을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수면 시간을 조절하고, 수면 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면 수면 클리닉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햇볕을 쬐는 것이 치매 예방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지만, 비타민 D 합성과 세로토닌 분비 촉진 등의 효과를 통해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일광욕과 함께 균형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 활발한 사회활동 등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낮에 잠을 자면서 창문을 열고 햇볕을 쬐는 것은 의학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자연광을 충분히 받는 것은 여러모로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자연광은 비타민 D의 합성을 도와주며, 신체의 일부 생리적 리듬과 기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체리듬은 대부분의 경우 밤에 잠을 자고 낮에 활동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패턴입니다.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생활은 신체의 내부 시계인 '서캐디언 리듬'을 방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 대사 질환, 정신 건강 문제와 같은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밤에 휴식을 취하고 낮에 활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