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싸움 놀이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가마싸움놀이는 추석이나 정월 대보름에 아사천을 경계로 하여 두 팀으로 나누어 힘과 지혜를 겨루어 싸우는 편싸움입니다.이 가마싸움 놀이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상북도 의성에서 전승되어 온 것으로 서당 학동들이 편을 지어 가마를 가지고 겨루던 놀이입니다.
영조 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906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것을 1974년 복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성 지역의 서당 학생들이 추석을 맞아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로의 가마를 만들어 경쟁하면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마싸움과 같은 경우에는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대략 조선시대 영조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마 싸움 놀이는 경상북도 의성 지방에서 전래되는 독특한 놀이로서, 서당 (書堂) 학동들이 추석 또는 정월 대보름 에 아사천 (衙舍川)을 경계로 하여 두 패로 나누어 힘과 지혜를 겨루어 싸웠던 일종의 편싸움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마싸움 놀이가 언제부터 전승된 놀이인지 명확한 근거는 없으나 영조 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과거 의성의 남부에는 봉강, 재정, 성무청, 삼일제 등 네 서당이 있었고 북부에 덕록 서당 한곳이 있었는데 이들은 추석이 되면 훈장으로부터 말미를 받아 각기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를 기해 각기 가마를 만들어 남부와 북부가 겨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북 의성 지방에서 시작된 놀이입니다. 8월 추석에 서당의 아이들이 편을 갈라서 바퀴가 4개 달린 가마를 앞세우고 양 편이 각기 상대편의 가마에 접근하여 먼저 가마를 빼앗거나 부수면 이기는 놀이입니다. 싸움에서 이긴 편은 그해의 과거에 많이 급제한다고 하여 풍악을 울리며 동네 한 바퀴 돌면서 흥을 복돋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