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시바견 어떡해 해야될까요 개한테 가정폭력 당해요

산책 나가면 사람이나 동물들 한명씩 보일 때 마다 짖고 저한테 화풀이 하는 편이고 산책 후 집에와서 발 닦을 때 옷 찢어지고 피나게 무는 편인데 항상 팔이나 다리 손만 물었고 가정폭력 당한 사람처럼 얼굴 빼고 온몸이 상처 투성이인데 오늘은 얼굴을 세게 물어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병원가야 될 정도가 되어서 갔다왔어요 돈이 없어서 훈련소나 훈련사를 집에 오게해서 교육 받을 수도 없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직접 행동평가 없이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얼굴을 세게 물어 피가 날 정도라면 단순 장난이 아니라 위험한 공격 행동으로 봐야 합니다. 우선 산책 후 발 닦기, 손발 접촉, 얼굴 가까이 대기 등 물림이 반복되는 상황을 피하고 입마개 적응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대 혼내거나 때리면 공격성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간식 보상으로 차분히 적응시키는 방식이 좋습니다. 통증, 피부병, 관절 문제 등 몸이 불편해서 예민해진 경우도 있으므로 동물병원 진료도 권합니다. 훈련비가 부담된다면 지자체 반려견 교육, 온라인 무료 행동상담 자료, 보호자 교육 영상을 먼저 활용해 보세요.
    가족 안전이 우선이므로 당분간 아이나 얼굴 가까이 접근은 막고, 반복 물림이 있으면 전문가 상담을 꼭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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