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지하게 제 생각을 적을께요. 두분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시는 거죠. 결혼식비용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넉넉잡아 1500 든다고 봐요. 글쓴님이 여유가 있다면 그정도는 부담하실수 있으신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수입이 없는데 반반 하자는 얘기는 절대 좋게 들릴 수 없어요. 처음 시작할때야 한쪽에서 너무 부담하면 손해보는 것 같고 호구잡히는 것 같고 합니다. 근데.. 지나고 보면 의미 없어요. 오히려 이 사람이 내 일상에서 얼마나 좋은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죠. 글쓴님은 인생의 반려자라고 생각하시기에 남음 평생 함께 하려고 그러신거 아닌가요? 모든 노력을 반반으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예신분도 아마 충분히 고마워하고 노렬하고 계실 겁니다. 서로 하는 만큼 해야지 반반으로 나누다 보면 끝이 없습니다. 결혼생활은 이제 시작입니다. 항상 모든걸 희생하고 양보하고 해야 해요. 이사람이 나한테 내 가족한테 이렇게 잘해준다면... 너무 고맙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이기에 글쓴님도 결혼을 준비한다고 봅니다. 첨부터 싸우면 너무 불행하고 답이 없어요.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