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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활기찬레몬

활기찬레몬

숨쉬는게 힘들고 머리가 어지러운증상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서있으면 머리부터 핏기가 가신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나면서 띵하고 쓰러질거같은 증상이 있어요 이럴때 심장이 빨리 뛰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숨쉬는게 갑자기 벅차면서 등 위쪽이 아플때도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증상이 자주 생기고 지금은 머리까지 아픈 증상도 생겼어요

집에서는 좀 덜한데 밖에 나가거나 외출하면 저런 증상이 꽤 생겨요 제생각은 과호흡인거같은데 최대한 숨쉬는거에 대한 생각을 안하면 그나마 나아져서 그런거같아요.. 저 증상들때문에 이제 집 나가서 밖에 오래 있어야하면 또 저럴까봐 무섭고 심장에 문제가 잇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계속 들어요 악순환인거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현수 의사

    오현수 의사

    광명탑내과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부정맥 및 공황장애 양상 모두를 감별해보아야 할것 같아요. 우선 기저질환에 대한 평가가 우선이니, 내과 내원하여 진료 먼저 보시길 바라며, 특별한 소견 없을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여 상담 및 약물적 치료 방향성 논의가 적절해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기술하신 양상은 기립 시 어지럼, 실신 전 증상(presyncope), 호흡 곤란감, 등 상부 통증, 외출 시 악화라는 점에서 기능성 과호흡 또는 공황 스펙트럼 증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10대 여성에서 흔한 기립성 저혈압이나 체위성 빈맥 증후군(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 POTS)도 감별해야 합니다. 심장 구조 이상이나 부정맥 가능성은 빈도는 낮지만 배제 대상입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과호흡은 이산화탄소 감소로 뇌혈관 수축을 유발해 어지럼, 두통, 흉부 불편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립성 저혈압이나 POTS는 체위 변화 시 뇌 관류 저하로 유사 증상을 보입니다. 불안이 동반되면 증상에 대한 과각성이 악순환을 만듭니다.

    우선 가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누운 상태에서 5분 안정 후 혈압·맥박, 일어나 1분과 3분의 혈압·맥박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감소하거나, 맥박이 30회/분 이상 증가하면 기립성 문제를 시사합니다. 최근 체중 감소, 빈혈 증상(창백, 피로), 갑상선 증상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권장 평가로는 기본 혈액검사(혈색소, 철결핍 지표), 전해질, 갑상선 기능, 심전도 정도가 1차적입니다. 반복 실신, 운동 중 증상, 흉통·실신 동반, 가족력(돌연사)이 있으면 심장초음파 및 추가 심장평가가 필요합니다.

    대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시간 서있기 전에는 종아리 근육을 수축하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증상 시작 시에는 앉거나 누워 다리를 올립니다. 과호흡이 의심될 때는 4초 들숨, 6초 날숨의 복식호흡을 3분에서 5분 시행합니다. 카페인 과다, 수면 부족을 피합니다. 외출 회피가 심해지면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