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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풀리비비12323.02.13

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나요?

음주를 했을때, 대부분의 사람은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하잖아요.

왜 음주를 하게 되면, 얼굴이 붉게 변하게 되는건가요?

피가 얼굴로 쏠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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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위와 간을 거치면서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 라는 물질을 2차로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야 아세트산이라는 큰 해가 없는 물질로 바뀌는데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가 혈관팽창을 유도하기 때문에 얼굴이 빨개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분해작용을 시작합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을 분해시키는 효소가 남들보다

    적은 것입니다.

    에탄올을 분해시키기 위해 효소를 내보내는데 이와같은 효소 작용으로 인하여

    '아세트 알데히드' 라는 독성 물질로 변합니다.

    선청적으로 분해효소가 작기때문에 '아세트알데히드' 라는 독성물질이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전신으로 퍼집니다. 혈관을 타고요.

    그럼 붉게 보이는 것이죠.

    술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면 좋다고 하는데 잘못된 상식입니다.

    매우 안좋은 것이죠..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홍조가띄우는것은 일단 간에서 해독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음을 알려주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주한 과학전문가입니다.

    술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체내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H)가 적기 때문입니다.

    ALDH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ALDH가 부족하면 다 분해되지

    못한 혈액 속 아세트알데하이드가 혈관을 이완시켜 얼굴을 빨갛게 하고 숙취를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체내 ALDH가 부족한 사람은 자주 술을 마시면 관상동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쉽게 증가하여 혈액 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ALDH는 후천적으로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술 마실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되도록 술을 안드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