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코로나19펜데믹이후 섭식장애가 많다는데요. 어떤 질환인가요?
요즘 2019년부터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코로나19관련하여 후유증으로 독일에서 청소년들이 섭식장애가 많다는데 어떤질환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섭식장애는 심리적, 사회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SNS에서 노출되는 비현실적인 외모 기준, 자존감 저하 등이 청소년들의 섭식장애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섭식장애는 음식을 먹는 행동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말합니다. 이 장애는 주로 신체 이미지나 체중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바탕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 때로는 강박적인 다이어트나 폭식과 같은 극단적인 식습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거식증과 폭식증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섭식장애를 겪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격리, 일상의 변화가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그로 인해 섭식장애가 더욱 빈번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불안과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식습관을 조절하려는 시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섭식장애는 대개 심리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동반하기 때문에 단순히 식사 패턴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지원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섭식장애가 의심된다면 조기에 병원에서 정확한 평가와 치료 계획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