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강남과 강북 개발은 왜 따로 이루어졌는지?
안녕하세요 서울을 보면 강남과 강북지역이 도로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른데요 왜 강남과 강북이 따로 개발됐는지 그 역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은 강북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였으나 과밀하게 집중화가 이루어져서 포화상태가 되자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강남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강북에 비해 강남은 허허벌판에 신도시를 만들어갔기 때문에 훨씬 계획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은 1970년대 급격한 되시화와 인구 증가를 겪었고, 이에 새로운 주거지가 필요했습니다.
당시 강남은 농경지였으나 서울의 인구 분산, 안보 해결, 그리고 개발 여견이 좋다는 여건으로 주요 대상이 되었습니다. 1971년 양택식 서울 시장의 남서울 개발 계획 발표 이후 강남은 신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강남은 서울의 신천지로 불리며 성장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초에 강남은 서울이 아니었습니다.
남서울 개발계획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강북이 먼저 개발되고 강남이 나중에
개발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남은 불과 50년 전만 해도 논밭만 있던 시골 촌 동네 였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강남의 개발이 필수적이 됩니다. 우선 서울의 인구 문제입니다. 50년대 내전 이후 우리나라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팽창을 겪습니다. 그리고 농업 사회에서 공업 사회로 넘어가며 많은 인파가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1942년 100만 명에서 1988년 1,000만 명으로 급증합니다. 늘어난 서울 인구를 분산해야 했던 것이 강남 개발의 첫 번째 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