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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제비31
향기로운제비3121.11.10

어제 갑자기 설사를 햇는데 어떤 것 때문인지 궁금해요!

예전에는 설사를 한다면 점심 먹고 였는데 요새는 설사를 하면 저녁에 하게 되네요..

어제 먹은 저녁은 방울토마토(8),바나나(1),푸딩(1),사과쥬스,토마토 양념 있는 딱딱한 토스트빵 과자 여러개 이렇게 먹엇는데 여기서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을까요?

그리고 설사는 예전에는 3일에 한번 점심 먹고 나서 했는데 지금은 몸이 좋아진건지 2주에 한번 하는데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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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사를 너무 자주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입니다.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심리적인 요인, 위장염,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주요 요인입니다. 최근에는 대장 내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중 일부에서는 원인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 식이

    -평소 먹었을 때 자극이 되었던 음식을 파악하고 이런 음식들을 피하도록 합니다.

    -식이섬유 20g이 함유된 고섬유질 음식을 매일 섭취하도록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콩류,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사과 등이 이에 속합니다. 단, 가스가 많이 찰 경우 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하로 피하도록 합니다.

    -육류를 먹을 때는 채소와 함께 먹도록 합니다.

    -카페인, 술, 밀가루, 인스턴스 음식,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기타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산책과 조깅 등의 운동을 하여 장운동을 활성화 시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갑자기 설사를 하셨군요.

    사실상 어떤 음식때문에 설사를

    했는지는 알지 못합니ㅏㄷ.

    모든 음식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선하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도 하기 때문입니다.

    상태가 지속된다면 내과 진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고, 배를 차게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특별히 해당하여 먹은 음식이 설사를 유발 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질환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과민성 장염 등의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특별히 설사 그 자체를 2주에 한번씩 한다 하는 것은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증상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검사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대변 기생충 검사, X-선 촬영, 내시경검사, 바륨 관장

    치료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경과/합병증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생활가이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다.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96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설사를 한 증상만으로는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음식 조합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십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기내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설사가 언제 유발되었는지는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긴 합니다. 그냥 그때그때 다른 거라고 이해해도 되지요. 적어주신 음식중에 같이 드시지 말아야 하는 건 없습니다. 설사가 자주 나타나지 않으면 편한것일뿐 몸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조금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