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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호감있는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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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독서록을 기록해야하는데 흥미를 가지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들의 학교 숙제로 독서록이 있습니다. 책 읽는건 좋아하지만 독서록을 쓰는건 좋아하지 않아요. 어떻게하면 흥미를 가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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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록을 작성하는 것은 아이의 독서습관을 키우는 것과 관련성이 없습니다.

    오히려 독서록을 작성하기 위해서 책을 읽게 되면 책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책에 대한 독서토론 정도는 괜찮겠으나

    책을 읽었는지/ 책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한 독서 기록장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독서록을 쓰는 것에 대해 마일리지 방식을 부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하거나 거기서 즐거움을 찾으면 좋겠지만, 독서록이라는 것은 학교에서 독서습관을 기르며, 책의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학습 tool이므로 자체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기란 아이들이 커갈 수록 어렵습니다.

    이에 독서를 하고 독서록을 써서 부모께 확인을 받는 경우 마일리지를 받아 선물받고 싶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그것에 도전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 제안드립니다.

    그렇게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는 것에 대해 습관이 만들어지면, 이후 그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스스로 발표도 해보는 가족독서발표회 등을 통해 생각을 공유한다면, 글쓰는 능력, 발표하는 능력, 생각하는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가족과 함께 한다는 소속감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간혹 그렇게 독서록을 쓰는 것은 독서에 대해 거부감을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의견들도 있지만,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이나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 했던 독서록 쓰기가 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사서 읽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요즘 책보다 아이돌에 빠져있긴 합니다만 ㅎㅎ)

  •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먼저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또, 너무 자세하고 정확하게 쓰기를 강요하기 보다 아이가 느낀 점을 그대로 적으면 인정해주는 방법이 제일 효율적입니다.

    칭찬과 격려 속에 아이는 획득의 성과를 얻어 만족도를 높여가고 , 자연스럽게 경험이 습관화되어 독서록 쓰는 것이 어렵지 않게 느껴질 것입니다.

  • 책을 읽은 후에 느낌을 자연스럽게 말로 표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책의 주인공의 특징에 대해 말한다거나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에 대해 질문해주고 짧게 말하게 합니다.

    이런 질문 답변을 간단하게 한 다음 짧게 아이가 답한 내용을 중심으로 독서록을 작성하게 합니다. 독서록의 분량은 2~3줄 정도로 짧게 시작해서 아이가 조금씩 흥미를 가지면 내용을 늘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독서록은 일반적으로 작성하기 좋아하게 하는게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독서록을 통해

    읽은 책을 분석하는 과정을 즐기게 만들어 주신다면 보다 아이들도 그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요

    독서록의 작성을 옆에서 지켜봐주면서, 어떤식으로 하면 책에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해주시면 아이가 점차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될거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자에게 힘이되는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독서록을 숙제로 생각 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 이라고 생각 합니다. 독서퀴즈를 우선 아이와 같이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책 내용을 퀴즈로 만들어 풀어보면서 아이와 게임처럼 시작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