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기승을 부리는 초파리 없애는법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화장실이나 주방에서 초파리가 벌써 기승을 부리는데 살충제 사용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초파리 퇴치법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초파리는 살충제보다 발생 원인을 없애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초파리만 잡아도 알이나 유충이 남아 있으면 계속 다시 생깁니다.

    먼저 주방에 있는 과일 껍질, 음식물 쓰레기, 음료 캔, 맥주병, 와인병, 설거지거리를 바로 치워주세요.

    특히 바나나 껍질, 과일, 양파망,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에서 많이 생깁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여름에는 가능하면 매일 버리는 게 좋고, 바로 못 버리면 봉투를 꽉 묶어서 냉동실이나 밀폐통에 넣어두는 게 효과적입니다.

    배수구도 중요합니다.

    싱크대나 화장실 배수구에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거기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한 번 붓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은 뒤 10분 정도 있다가 다시 뜨거운 물로 헹궈주세요.

    배수구 망도 꺼내서 세제로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살충제 없이 잡고 싶다면 초파리 트랩을 만들어보세요.

    컵에 식초나 과일식초를 조금 넣고, 주방세제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뒤 랩을 씌우고 작은 구멍을 뚫어두면 됩니다.

    초파리가 냄새를 맡고 들어갔다가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또는 페트병 아래쪽에 식초나 과일 껍질을 넣고 입구를 좁게 만들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음식물 쓰레기 밀폐, 배수구 청소, 과일·음료 잔여물 제거, 초파리 트랩 설치를 같이 해야 효과가 큽니다.

    한 번에 없어지지 않더라도 3~5일 정도 꾸준히 관리하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