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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한사발
숭늉한사발23.03.02

물가상승률이 공식적인 물가상승률과 체감하는 상승률의 차이는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물가상승률을 보면 실제로 체감하는 생활물가가 오른것과는 괴리가 많습니다.

물가상승률은 어떻게 결정하기에 체감하는 것보다 덜 반영되는 것처럼 보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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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을 측정할 때에

    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항목들의 비율과 품목 등의

    차이로 인하여 괴리율이 발생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율은 실제 지수와 체감 지수가 서로 다른 것을 측정하기 때문에 다를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와 같은 실제 지수는 시간 경과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의 가격 변화를 측정합니다.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는 소비자의 실제 구매를 기반으로 하며 평균 소비자의 소비 습관을 나타냅니다.

    반면 체감 지수는 인플레이션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더 눈에 띄는 특정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화,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론 보도, 개인의 편견이나 경험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소비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특정 상품 및 서비스 범주의 가격 변동에 더 민감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제 인플레이션율과 체감하는 인플레이션율 간의 차이에 기여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실제 지수는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인플레이션 측정치를 제공하지만 인지 지수는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 경험하는 실제 가격 변화를 항상 반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은 대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반으로 산출됩니다. CPI는 대표적인 소비재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추적하여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통계청 등이 발표합니다. 그러나 이 지수는 일반적으로 일부 상품군의 변동폭을 과대 혹은 과소평가할 수 있어서 체감물가와의 괴리가 발생합니다.

    물가상승률과 체감물가 간 괴리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물가상승률은 일부 물가 변동이 큰 항목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반대로 일부 물가 변동이 작은 항목에 대해서는 충분한 반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물가상승률은 지역, 소비자 연령층, 소비성향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가상승률만으로는 실제 체감물가와의 차이를 완전히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공식적인 물가상승률은 보통 국가 통계청이 발표하는 지표로서, 일정한 기간 동안의 소비자 가격 지수(CPI)를 비교하여 계산됩니다. 소비자 가격 지수는 일반적으로 일부 중요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을 대표적으로 샘플링하여 계산됩니다. 그러나 개별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률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감하는 물가상승률은 개별 소비자가 실제로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식료품이나 주거비 등의 가격 상승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공식적인 물가상승률은 중앙값을 사용하여 계산되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들의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작은 가격대의 제품들의 가격 상승에 가려져서 보여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의 체감 상승률과 공식적인 물가상승률의 차이는 따라서 개인의 소비습관, 지역, 연령대, 소득 수준, 구매력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물가상승률과 체감하는 상승률에는 꽤 큰 괴리가 발생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경제활동 분야 및 생활양식이 다르고 주로 구입하는 품목과 구입 장소와 가격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조사에 따르면 실제 물가 상승률과는 별도로 체감 물가율을 산출하고 있는데 체감물가율은 3% 전후인 반면 실제 물가율은 1%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실제로 사람들이 느끼는 물가를 지표로 만든 '체감 물가지수' 사이에는 큰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상품구성과 체감지수를 산출할때 구성하는 상품구성이 상이함

    2. 상품구성의 차이점에 더해서 해당 품목당 가중치 부여점수가 다름

    3. 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 전체의 구매를 보지만 체감지수는 본인이 사용했던 상품에 대한 빈도수만을 책정하기에 차이가 발생

    4.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등락률을 보는 반연에 체감지수는 동일 제품에 대해서 과거에 본인이 샀던 시점을 상기하게 되다보니 상품에 대한 비교 시점 차이 발생

    5. 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 구입에 따른 지출액 증가분만을 측정하지만, 체감지수는 개인들이 지출에 사용했던 모든 내역 (교육비, 여가비등)을 포함하여 산출하여 차이가 크게 발생

    결국, 실제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체감지수가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은 '시점' '구성품목'등에 의해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