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5개월 아기 장염으로 인한 설사 시 설사 횟수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음

하루에 10번도 넘게 설사를 하고 있어요.

소아과에서 약 처방 받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분유도 바꾼상태인데요.

그냥 먹기만 하면 설사해요.. 탈수 및 영양섭취때문에 안 먹일 수도 없고 탈수 올까와 평소 먹는 양의 1회 양을 조금 줄여서 횟수를 더 늘려서 먹이고 있는데요.

설사 횟수는 계속 비슷한 것 같고

예를 들어 4회 배변 시 한번은 양이 많고 나머지는 지리듯 양이 적어요.

설사양이 약간 줄어든 것은 1회 수유양을 줄여서 인가 라고 생각하는데요. 설사 횟수가 적어지는 것이 호전이 있는 것인지 설사 횟수는 같으나 설사양이 조금 줄어드는 것이 호전이 있는건지 그냥 호전이 없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열 없고 잘먹고 잘놀고 탈수 증상 없고 병원에서 수액도 맞고 피검사 시 염증 수치도 없었는데 약을 먹여도 왜 이렇게 설사가 심할까요? 하루 설사 횟수는 10번 이상 입니다.

복용 약

후로스판액, 비알에스락산,하이드라섹산,갈타제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상황은 급성 장염(대부분 바이러스성) 경과에서 비교적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핵심만 정리드립니다.

    첫째, 설사 “횟수”보다 “전신 상태와 탈수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 10회 이상도 가능하며, 열 없고 잘 먹고 잘 노는 상태라면 중증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소아 장염에서는 횟수는 유지되면서 양이 줄고 묽기만 유지되는 형태로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지금처럼 1회 수유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렸을 때 총 설사량이 줄었다면 이는 어느 정도 호전 신호로 해석 가능합니다. 장 점막 회복 과정에서 “소량 잦은 설사” 양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셋째, 먹으면 바로 설사하는 것은 장 점막 손상으로 인한 일시적 이차성 유당불내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소화 잘되는 분유로 변경하는 접근은 적절합니다. 이 경우 보통 수일에서 1주 정도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됩니다.

    넷째, 현재 처방 약물(라세카도트릴, 프로바이오틱스 등)은 증상 완화 목적이며 설사를 즉시 멈추는 약은 아닙니다. 약 복용 중에도 설사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경과 관찰 기준입니다. 다음이 중요합니다. 소변량 감소, 입마름, 눈물 감소, 축 늘어짐 같은 탈수 소견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체중 감소나 수유량 감소가 뚜렷하지 않다면 대개 자연 회복 경과로 봅니다.

    정리하면, 현재 “횟수는 많지만 양이 줄고 전신 상태가 좋은 경우”는 호전 과정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만 설사가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고열·탈수 소견이 나타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참고 근거: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ESPGHAN/ESPID acute gastroenteritis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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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장염에 걸린 5개월 아기는 하루 10번 이상 설사를 하기도 하니 부모님 걱정이 무척 크실 거예요.

    평소보다 횟수가 급격히 늘거나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세요.

    가장 중요한 점은 탈수 예방이니 아기의 소변 횟수가 평소보다 크게 줄어드는지 세심하게 확인해 주세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돕고 아기 엉덩이가 발진으로 짓무르지 않게 잘 말려주시는 것도 무척 중요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