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이 피검사 결과에 대해 궁금해요
아이가 현재 7살 여자아이입니다.몇일전에 입맛도 없어하고 조금만 음식을 섭취해도 배가 부르다구 하고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더라구요배 통증도 가끔있고 오른쪽 가슴 바로 아래쪽 거의 갈비뼈 근처에 통증도 가끔있구요.
몇개월에 한번씩 이런증상을 반복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11월쯤에 복부 초음파를 했습니다 장주위에 인파선염이 몇개가 부워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몇개월전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한번 앓았던 아이이구요
문제는 피검사를 했는데 ALp수치가 375이고p02수치가 82더라구요
이런 두가지 수치가 높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럴경우 아이가 현재 식욕도 없어하고 힘들어하고 입맛도 없어하는데 대학병원 진료를 보고 초음파 검사나 엑스레이나 혈액검사를 다시 해보는게 좋을까요?아니면 그냥 지켜보는게 좋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7세 여아의 증상과 검사 결과에 대해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ALP(알칼리성 포스파타제)는 성장기 어린이에서 정상적으로 높을 수 있는 수치로, 뼈 성장이 활발한 시기에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복통, 식욕부진, 구역감과 함께 ALP 상승이 있다면 간담도계 문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PO2(산소분압) 82는 경미한 감소 수준으로 호흡기 문제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잔여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가 반복적인 증상을 보이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라면, 대학병원에서 소아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복부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식욕저하가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전 초음파에서 확인된 장주위 임파선염의 경과를 함께 확인하면서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7살 여자아이의 증상과 피검사 결과를 보니,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이해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식욕이 없고 속이 울렁거리며 배나 오른쪽 가슴 아래, 즉 갈비뼈 근처에 통증을 보인다는 점은 여러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몇개월에 한번씩 이러한 증상을 반복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화기계 관련 질환이나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작년의 복부 초음파에서 장 주위의 림프절염이 발견되었다는 점을 보면, 이는 위장관 염증이나 감염에 대한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앓았었다는 사실 역시 면역 체계가 활성화된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ALP) 수치가 375이고, 산소 포화도(pO2)가 82라는 것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ALP 수치가 높을 경우, 성장하고 있는 뼈나 간, 담도계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pO2 수치는 혈액 내 산소 포화도를 나타내는데, 82라는 수치는 일반적인 정상 범위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들이 의미하는 바와 아이의 증상 간의 연관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현재 증상과 과거 병력을 고려할 때, 대학병원을 방문하여 종합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나 엑스레이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장기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로 면역반응, 간기능, 또는 기타 관련된 신체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추가적인 진단 과정을 통해 아이의 상태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이의 ALP 수치가 높은 것은 뼈 성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간이나 골 질환 등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pO2 수치가 낮은 것은 저산소 상태를 의미하며, 폐렴 후 회복 중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구요
아이의 현재 증상과 이전 병력(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을 고려할 때 대학병원에서의 추가 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초음파나 엑스레이 검사로 복부와 폐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