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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비범한나무늘보

중앙은행의 자산매각 관련 질문드립니다.

인터넷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중앙은행 자산매각과 관련하여 특이한 점을 발견했는데요

중앙은행이 대외 자산을 매각하는데 왜 항상 준비자산이 '+'인가요?

'-'가 나올수 없는 구조인가요?

전문가님 설명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준비자산은 중앙은행이 국제수지 불균형을 바로잡거나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외화표시 대외자산을 의미합니다. 준비자산은 금 및 SDR(Special Drawing Rights: 특별인출권), IMF포지션, 외환예치금, 유가증권 등으로 구성됩니다.

      국제수지표상 마이너스(-)로 표시되는 차변(debit)에는 실물자산(상품)의 수입이나 대외자산(금융자산을 의미)의 증가 또는 대외부채의 감소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플러스(+)로 표시되는 대변(credit)에는 실물자산의 수출이나 대외자산의 감소 또는 대외부채의 증가를 기록합니다. 실물이든 금융이든 자산의 증가는 차변(-)에, 자산의 감소는 대변(+)에 표시하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의 대외자산, 즉 준비자산 역시 증가는 차변(-)에 기록되며, 감소는 대변(+)에 기록이 됩니다.

      경상수지 흑자 또는 자본수지 흑자로 인해 외화가 국내로 유입되면 준비자산은 증가하고, 국제수지표상의 준비자산증감란에서 음(-)으로 표시합니다. 반대로 경상수지 적자 또는 자본수지 적자로 인해 외화가 부족해지면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고를 사용해 부족분을 메워야 합니다. 이 같은 준비자산의 감소는 준비자산증감란에서 양(+)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