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예민한 중2 어떻게관리하면좋을까요?
어릴때부터 스트레스받으면 장부터 탈이나는 아이입니다
초등학교입학하고 맹장수술도하고
지금은 중2인데 여전히 장염을달고 삽니다
스트레스를 안받을수도없고 어떻게 관리하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나쁜 균들은 대부분 설탕을 먹고 자라요.
설탕, 과당을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것들은 과자, 사탕, 음료수에 많이 들어있어요.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좋은 유산균의 먹이인데, 이것이 나쁜 균들에게도 먹이가 되기도 하구요.
프로바이오틱스나 유산균에 들어있는 우유 성분때문에 더 소화가 안 되고 배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글루텐에 민감한 경우도 많구요.
우유와 글루텐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 가지는 장 점막에 있는 같은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장내 세균 불균형에 의해 장점막이 손상되면 두 가지를 다 소화시키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대장으로 넘어가서(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으므로) 나쁜 균들의 먹이가 됩니다.
글루텐은 밀가루 뿐 아니라 간장, 고추장 같은 소스에도 많아서,
고기를 먹을 땐 괜찮은데 불고기를 먹으면 나쁜 경우들도 많아요.
어릴 적 기저귀 발진이 있었거나 사타구니 쪽이 간지럽다면 장내효모증후군 같은 것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 가스가 많이 찹니다. 배에 곰팡이 종류의 균이 있으면, 이것이 당분을 자꾸 가스로 만듭니다.
빵 만들때 효모를 넣으면 부풀어 오르면서 빵 안에 구멍이 생기는데요.
그것은 당분을 이산화탄소로 바꾸는 과정에서 빵이 부풀고 구멍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배에 그런 균이 많은 경우에는 가스가 많이 차고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가 잘 생기는 음식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나 귤.. 이요.
증상이 지속되면 기능의학 진료를 하는 선생님을 찾아가셔서 장누수 증후군이나 효모 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신체화 증상중 하나로 실제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부 스트레스나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경우 증사이 더 악화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를 억제하는 약물적인 치료는 잘 없고 스트레스 상황을 환기시키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전이나 늦은 오후에 증상이 발현된다면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한 후 긴장을 풀어보세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배탈이 자주 나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기내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은 아니므로 꼭 진료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심리적 요인, 위장염, 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주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또는 불편감입니다. 대장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설사가 유발되거나 대장 운동이 감소하여 변비가 발생하며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로 복부 통증, 불편감을 쉽게 느낍니다. 복부 팽만, 속쓰림, 연하곤란,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의심이 된다면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증상에 따른 약물 치료,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휴식, 운동, 스트레스 감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 및 카페인, 술,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은 증상에 따라 사용하게 됩니다.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아직 받지는 않은 듯 보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평소 밀가루 음식,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을 드시는 경우에 흔히 증상이 악화되지요. 음식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긴장에 의해서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구요. 불편하시다면 일단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답니다. 부모님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야 아이들에게 잔소리 덜 하는 것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지금은 가장 예민한 시기이니깐요. 증상이 심하다면 장운동 조절제나 정장제(유산균) 등을 복용하면서 조절해 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가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