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마다 휘발유 가격은 왜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주유소에서 총무로 있었던 사람입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정유사로부터 공급 받을 때 공급 단가가 다릅니다.

단가가 다른 경우는 공급을 받는 날이 매일 다르기 때문에, 공급 받는 시점의 가격을 주고 기름을 주유소로 들여오는 것이고

공급 받는 수량에 따라서 단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물건을 대량 구매할 때처럼)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주유소에서 공급을 받는 곳을 한 곳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정유사로부터 기름을 공급받습니다.

주유소 입장에서는 최대한 가격이 낮은 곳에서 공급을 받아야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G주유소가 있으면, G정유사에서 기름을 공급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G주유소가 H정유사 기름을 공급 받기도 합니다.

즉, 주유소는 시장에서 가격이 낮은 기름을 공급해 주는 정유사를 잘 골라서, 다른 주유소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최종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물론, 주유소 사장의 몫이죠.

즉, 주유소 사장은 자신이 공급받는 가격 대비 국제유가 및 현재 시점의 다른 주유소의 가격을 눈치껏 잘 정해서 가격을 책정하기에 각 주유소 마다 가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채택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공급 받는 유류의 가격에 차이나 나고 각 주유소마다 고정 지출비용(인건비, 건물 및 대지 임대로 등), 책정 이윤 등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구입하는 휘발류 등의 가격에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브랜드 별로도 책정 이윤이 고정이 아니라 일정 범위에서 각각의 주유소 별로 정해지는 범위 안에서 책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에 차이가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파란재칼121입니다.

같은 가맹 주유소여도 연료를 공급받는 지점이 다르고 위치도 다르기 때문에 운송료도 다르고 폐연료를 처리하는 비용도 다르기 때문이며 주유소도 각자의 개인 사업장이기 때문에 주유소의 위치에 따른 수요와 임대료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책정하는게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주유소마다 기름 가격이 다른 이유는 위치, 인건비, 마진율에 따라 책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령 서울과 같은 도시권에 주유소와 시골 촌동네의 주유소의 운영비가 다르죠. 여기에 기름값은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서도 동일한 기름가격으로 판매 할 경우 주유소 운영비가 도시보다는 시골이 낮기 때문에 마진율이 높겠죠.

얼마나 마진율을 먹고 판매하냐는 주유소 사장의 재량이기 때문에 얼마에 팔때 나에게 더 이득일까를 계산해서 팔기 때문에 주유소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유류세나 국제유가의 변동에 따라 주유소마다 어느 시점에 거기에 맞게 적용 하냐에 따라서도 가격차를 보이기도 합니다. 기름값이 오를때 바로 주유소는 바로 적용해서 기존에 보유한 기름의 마진율을 팍 올릴 수 있고 기름값이 떨어질 때 기존의 보유한 기름을 서서히 낮추어 마진율을 남길지에 따라서도 가격차가 발생 하겠죠.

주유소 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는 정유사마다 조금씩 가격 차이도 발생하고,원가를 구성하는 투자비 인건비 판촉비등에 의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셀프 주유소와 일반 주유소의 가격차이,증정품등의 유무등이 가격차이를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강렬한멧토끼285입니다.

기름자체의 제공 값은 같은지 모르지만...

예를들면 기름 수송비는 서로 다르겠죠?? 예를들어 인천을 통해 기름 유조선이 들어왔다면

서울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기름 수송비가 적겠지만

충북 옥천는 기름 수송비가 더 들겠죠?

그러나 서울의 주유소의 임대료가 기본적으로 옥천하고 차이가 있겠죠? 이렇게 임대료 차이가 있을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인건비의 차이도 있겠죠. 아무래도 서울의 인건비는 옥천지역보다 많이 들어가겠죠?

이런것들을 합쳐서 기름값이 차이 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록가젤281입니다.

주유소의 경우 정유사로부터 공급받은 기름의 가격이 매일 달라집니다.

쉽게 생각하여 정유사는 도매업체, 주유소는 소매업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