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야간빈뇨 증상이 둔해 지나요?
잦은 야간뇨로 고생하는 50대 남자 입니다. 자다가2~3번은 화장실을 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술을 마시면 한번도 안깨고 잘잠니다. 술을 먹으면 화장실에 더 자주가는게 정상 아닌가요?
저의 빈뇨 증상이 전립선 문제가 아니고 신경계 이상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도 빈뇨 증상이 나타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술을 마시면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더 마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술을 마실때 마다 야갼뇨가 사라진다고 하는 것은 그냥 더 깊게 잠들어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 의미를 두실 증상은 아닙니다.
요실금, 빈뇨, 야간뇨, 급박뇨 등의 소변볼 때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깁니다. 남성의 경우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증상이 생기고, 여성의 경우에는 요도의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해당증상은 약물치료로 1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그래도 조절이 안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비뇨기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과민성방광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과 빈뇨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알콜에 따라 방광의 과민성이 감소할수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상한 일이기는 하네요. 음주를 하게 되면 이뇨작용으로 소변은 많이 만들어지고 소변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소변을 인지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방광에 소변이 차도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지 못하고 방광이 팽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변을 안보는 것이 아니라 못보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방광에는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혹 전립선비대가 있는 분에서 과음이후에 소변을 못봐서 응급실로 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알코올 섭취시 빈뇨가 발생할 수 있으나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시에는 오히려 억제 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소량에서는 흥분 작용을 일으키지만 과량을 마시게 되면 오히려 체내 대사 활성을 저하시켜 기분이 다운이 되거나 대사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