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이면 한창 활동량이 많을 때라 15분 정도 집중하는 것도 사실 나쁜 수준은 아니에요.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모님이 옆에서 같이 읽어주시는 정성이면 금방 좋아질 거예요.
우선 아이가 직접 고른 책 위주로 읽게 해서 독서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제일 중요해요. 그냥 옆에서 같이 읽기만 하기보다는 한 페이지씩 번갈아 가며 낭독하거나 역할극처럼 대사를 나눠 읽어보세요. 아이들이 훨씬 몰입해서 읽더라고요. 읽고 나서 내용을 묻기보다는 가장 웃겼던 장면은 뭐야? 정도로 가볍게 대화하며 마무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움 되셨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