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족저근막염을 근본적으로 할수있는 자가치료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병원안가고 집에서 간단히 치료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매일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두려워지며 첫발을 디딜때마다 뒷꿈치가 너무 아파서 힘들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아침 첫걸음의 통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고통스러운 증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발바닥 근막의 문제만이 아니라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노폐물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비증의 일종으로 봅니다. 침대에서 내려오기 전과 일상생활 중에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가 관리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잠에서 깨어 침대 위에 앉은 상태에서 발가락을 몸쪽으로 최대한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1분간 시행하십시오. 이는 굳어있던 근막을 서서히 이완시켜 갑작스러운 충격을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후 발바닥 전체를 손으로 꾹꾹 누르며 특히 아픈 부위인 뒤꿈치 안쪽에서 발가락 방향으로 쓸어올리듯 마사지하면 기혈 소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을 권장하는데 이때 따뜻한 기운이 발바닥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류량을 늘려 염증 완화를 돕습니다. 집에 있는 테니스 공이나 골프 공을 발바닥 밑에 두고 체중을 실어 천천히 굴리는 동작은 근막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탁월합니다. 다만 너무 강한 자극은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드럽게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한의학적으로는 간과 신장의 기운이 약해지면 근육과 뼈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을 신을 때는 뒤꿈치에 쿠션감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 충격을 흡수하고 평소 발바닥이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십시오. 이러한 관리법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아침 첫 발의 통증이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지속된다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전문가의 진단과 함께 침이나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빠른 회복의 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