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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는 청나라에 몇 년이나 있었나요?

인조의 아들인 소현세자는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서 얼마나 있었나요?

이후 조선에 돌아오게 된 건 당시 중국의 정세에 어떤 변화가 있어서 가능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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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소현세자는 1636년(인조 14년)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습니다. 귀국한 날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귀국: 1644년(인조 22년)

    2차 귀국: 1645년(인조 23년)

    그리고 소현세자가 조선에 들어올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청나라는 명나라를 치기 위하여는 배후에 있는 조선을 공격해서 후방을 안전하게 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이에 청은 조선을 굴복시키고 다시는 마음을 변할수 없게끔 세자들을 볼모로 잡아갑니다. 이후 청은 거대한 명나라를 정복하고, 명이 패퇴하자 더는 잡아둘 필요가 없어 소현세자를 돌려보내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