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자소는 조선시대 활자의 주조를 관장하던 관서입니다.
그 명칭은 조선 태종이 1403년에 설치한 주자소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중앙관서가 주자인쇄의 업무를 수행한 것은 고려 때의 서적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적’의 명칭이 붙은 기관은 문종 때 설치된 서적점이 최초입니다.
녹사 2인으로 업무를 임시로 맡게 하고, 그 아래에 이속으로 기사 · 기관· 서자 각 2인을 두어 실무를 맡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책의 인출업무를 관장하던 비서성의 분사(分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