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이 너무 어지럽히네요.
첫째 아들은 어지럽히거나 하지 않았는데 5살 둘째 딸아이는 뭐든 흩어놓고 놉니다. 책이나장난감도 항상 잔뜩 부어서 손으로 이리저리 흩어 놓은다음에야 논답니다. 그래도 특이한건 퍼즐은 좋아하고 잘 맞추는것 같기는 한데 제가 성격이 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답답하고 미칠것 같습니다.(제가 강박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마음을 내려 놓긴했어도 첫째와 둘째가 이리도 성향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밥먹을때도 너무 딴짓을 많이 해서 한시간넘게 밥을 먹는 것 같습니다. 매번 반복되니 집사람하고도 마찰이 생기기도 합니다. 항상 어지럽히고 있는 우리 둘째 괜찮은 건 가요? 아님 제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