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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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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소설에서 두려움을 일으키는 가장 효과적인 요소는 무엇인가요?

공포 소설은 독자의 두려움을 자극합니다. 심리적 공포, 초자연적 요소, 일상 속 불안감 등 공포를 일으키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무엇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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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그 모든 요소들은 한마디로 정리가 됩니다 바로

    "모르는 것"

    이죠

    내가 나 자신을 [모르겠다]는 심리적 두려움

    일상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는 두려음 등등

    무지함이 공포의 원천이란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매체라면 흔히 깜놀 이라 하는 점프스케어나 그로테스크한 고어 묘사로도

    공포감을 줄 수도 있겠지만

    [글자]라는 간접적인 수단을 쓰는 공포소설에선

    자세한 묘사를 시도하기 보단

    독자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알아서 공포를 만들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무지함]을 주로 쓸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