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모임을 하면 술자리니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집에 오는 내내 한숨이 나오는 건 왜일까요?
다른 사람도 저같은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러 모임이 있는데 어떤 모임은 가는 자체가 신나고 가서도 더 재미있고 즐겁고 어떤 모임은 크게 감흥이 없이 참석하는 모임이 있어요. 자리만 채우는 거 아닌가 해서 술을 마시고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왕 갔으니 기분 좋게 웃으면서 잘 마무리는 하는데 집에 오는 길에는 유난히 피곤하고 한숨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이 나쁜 건 아닌 거 같아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모임의 술자리에서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고 한들
그 시간이 본인에게는 뜻 깊거나 만족했던 시간이 아니였기 때문 입니다.
즉, 모임의 자리에서 본인에게 재미. 즐거움.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스트레스 해소 등의 만족이 되어지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그 모임이 별로 였다 라는 생각이 들어지는 것 입니다.
그런 모임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고 알게모르고 거기서 서운함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있었다고 느끼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한숨을 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쁘지 않아도 나와 잘 맞지 않는 영향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모임에 오는 사람들과의 관계 문제 아닐까 합니다. 평상시에 자신과 마음이 맞고 자주 연락도 하고 같이 있으면 판한 사이의 사람들과는 만나면 즐겁고 흥이 나지만 자주 만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개인적이나 업무적으로 평상시에 연락도 안하고 드문 드문 보는 사이라면 아무래도 만나면 어색 하고 자기가 불편 한 것은 당연 한 것 입니다. 그런 모임이라면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되지 않을 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사람들이 나쁜 게 아니더라도 그 자리에서 소모한 '사회적 에너지'가 본인의 보유량을 넘어섰기 때문에 허탈함이 밀려오는 것이며, 어색함을 깨기 위해 밝은 모습을 연기하거나 술의 힘을 빌려 억지로 텐션을 높였던 노력이 집에 오는 길에 급격한 심리적 탈진과 한숨으로 나타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모든 모임이 내 마음과 같을 수는 없기에 단순히 자리를 채우기 위한 만남은 나중에 더 큰 피로감을 줄 수 있으니 가끔은 내키지 않는 모임을 거절하거나 참석 시간을 줄이는 연습이 필요하며, 공허함을 채우려 하기보다 '오늘도 애썼다'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온전한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소진된 에너지를 다시 충전하는 데 집중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말씀하신 감정은 흔히 사회적 피로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겉으로는 즐겁게 웃고 대화하지만, 내적으로는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고 긴장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집에 오면 한숨이 나오는 거죠.
모임마다 신나고 재미있는 감정이 다르고, 자리 채우기나 어색함 때문에 술로 분위기를 맞추면 정신적 부담이 더 커집니다.
결국 외적 즐거움과 내적 피로가 불일치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너무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안녕하세요 오늘도빛나는밤에밤하늘의별똥별입니다
그 모임안에서 별소득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모임은 목적이 분명할텐데
예를들어 좋아하는 사람이랑 더 이야기 못해봤다 이런 느낌때문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