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원소 뒷 글자 륨 듐 슘 늄 넘 등에 의미가 있나요?
원소들이 보통 륨 듐 늄 슘 넘 등으로 끝나는데
그게 붙여지는 데에 의미가 있나요?
켈리포늄 프로메튬 아인슈타이늄 러더퍼듐 같은 거 보고 뒷 글자는 그냥 따온 것의 뒷 부분으로 결정한다고 생각했는데
멘델레븀 같은 것을 보면 그건 또 아닌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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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들의 이름이 종종 "륨 (ium)", "듐 (ium)", "늄 (um)", "스 (ium)", "넘 (ium)"과 같이 끝나는 것은 국제 순수·응용 화학 연합(IUPAC)에 의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러한 접미사들은 원소의 화학적 특성이나 기원과 관련이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륨 (ium)"은 금속 원소들의 접미사로 많이 사용됩니다. "듐 (ium)"은 주로 전이 금속 원소들에 붙여지며, "늄 (um)"은 비금속 원소들에 사용됩니다. "스 (ium)"은 알칼리 금속 원소들에 사용되고, "넘 (ium)"은 비금속 원소 중 하나인 텅스텐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멘델레븀"과 같은 원소는 이 규칙을 따르지 않습니다. "멘델레븀"은 원소의 발견자인 독일의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Dmitri Mendeleev)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원소입니다. 따라서, 규칙에서 벗어난 예외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원소의 이름에서 접미사는 주로 국제적인 명명 규칙에 따라 결정되며, 이는 원소의 화학적 특성이나 기원과는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