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은 왜 하늘을 날 수 없나요?
닭도 엄연히 조류이고
날개도 가지고 있는데
왜 닭은 비둘기나 갈매기처럼
하늘을 날 수 없는건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여?
안녕하세요. 오잉ee입니다.
생물이 하늘을 날 수 있는 조건은 대략적으로 1)날개가 있어야하며 2)공기 저항을 덜 받을 수 있는 몸의 구조, 3)뼈 속이 비어있어야 하는 조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조류가 하늘을 나는 이유는 상위 포식자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수단이 날개를 이용하여 하늘을 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닭은 "가축화"된 동물입니다. 즉, 때되면 밥이 나오고, 물이 나오고, 상위 포식자로부터 위협을 받는 조건이 사라졌기 때문에 날개를 이용하여 하늘을 날아야 하는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하늘을 날지 않는 것입니다. 즉, 선척적으로 DNA에 하늘을 날지 못한다. 라는 조건이 각인된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하늘을 날아야 하는 조건이 사라졌기 때문에 날지 않는 것 뿐입니다. 야생에서 자란 닭이라면 다른 조류와 같이 포식자를 피해 하늘을 날라다닙니다. 하지만, 다른 새(참새, 까마귀, 까치 등)처럼 지속적인 비행이 아닌 생존을 위한 비행을 하는 것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보랏빛페리카나76입니다.
닭은 사람들이 오래 전 부터 먹이를 주어 가축으로 기르면서 부터 몸무게가 많이 늘고, 날개는 거의 쓰지않아 근육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굳이 먹이를 찾아 하늘을 날지 않아도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주기 때문에 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고, 힘들게 날아서 먹이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 점차 날개가 퇴화되어 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샤코킥입니다.
재밌는 질문이네요 ^^
사실 닭도 분명 날개가 있는 새기에 야생에서 거칠게 자란다면 매우 오래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손에서 자유를 잃은 닭만 나는 법을
잊는 것이죠.
밑에 URL을 보시면 닭이 나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ㅎㅎ
참조url : https://www.stargram.kr/news/view.php?bIdx=6377#imadnews
안녕하세요. 슬거운이구아나6입니다.
닭이 아주 날 수 없는 새는 아닙니다. 하지만 땅에서 먹이를 찾거나 벌레를 잡아먹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굳이 날 필요가 없어서 날지 않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DoMoo입니다.
닭, 펭귄, 타조 등의 새들은 조류이고 날개도 가지고 있지만 날지 못하는 새인데요.
날 수 있는 새들의 경우, 날개짓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용골돌기'를 가지고 있고,
날지 못하는 새들은 '용골돌기'가 없어 날개짓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깃털도 날 수 있는 새들에 비해 탄력이 적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이것이 양력에 영항을 준답니다.
진화를 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맞게 변화를 한 것이죠.
닭의 경우 사람에게 길러지며 보호를 받고 먹이를 제공받기 때문에
날아야 하는 이유가 사라져서 날지 않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하늘은 나는 새들은 공통적으로 깃털로 된 날개 외에도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이 날씬하게 생겨야 하고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뼈 속이 비어 있어야 합니다.
또 장의 길이가 짧아서 음식을 먹으면 빠르게 소화시키고 바로 내보내야 합니다. (이것이 나는 새가 싼 똥을 맞는 이유....)
그런데 농경시대 이후 인간은 목축을 시작하며 야생닭을 길들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기르기 쉽고 좋은 닭을 만들기 위해 품종개량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가금류보다 훨씬 더 큰 날개 근육 또는 가슴살을 갖게 되었고, 날개 근육이 커질수록 비행하는 데는 방해 요소가 되었습니다.
새는 날기 위해 적절한 날개 하중(몸체 질량 대비 날개 면적의 비율)이 필요합니다. 새가 잘 날기 위해서는 체중 17g 당 2.54cm 제곱의 날개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Destrot입니다.
닭이 날지 못하는 이유는 못나는 닭들이 사람의 손에서 길러졌기 때문입니다. 원래 자연 생태계에서는 날개힘이 강해서 하늘을 날 수 있는 닭과 날개힘이 약해서 날지 못하는 닭이 있었을겁니다. 날개힘이 강한 닭은 지상에 있는 포식자에게서 잘 피할 수 있지만 날개힘이 약해 날지 못하는 닭은 결국 잡아먹히며 서서히 자연계에서 사라지고 결국 날개힘이 강한 닭만 남을 것 입니다. 하지만 사람손에서 닭이 길러지며, 닭이 포식자를 만날 이유가 없어지고, 피할 이유가 없어지자, 날개힘이 약한 닭들이 살아남을 수 있게되고, 날개힘이 강한 닭은 피할 적이 없어지니 날개가 강해질 이유가 없어지죠. 때문에 지금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닭들은 사람손에서 길러졌기 때문에 날지 못하는 겁니다. 결국 퇴화한 것이죠.
안녕하세요. 나는어디로입니다.
닭도 역시 조류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사람이 먹이를 주어 기르면서부터 몸무게는 늘어나고 날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날개의 근육이 많이 줄었습니다. 먹이를 주는 상황에서 굳이 먹이를 찾아 하늘을 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