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정상수치가 과거 보다 내려온게 맞습니까?
고혈압 의 정상 수치는 요즘은 120/80 이라고 하던데 과거에는 이것도 보다 더 높았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인지 궁금합니다. 정상수치가 자꾸 내려오는건 그만큼 고혈압이 위험해서 이겠지요? 그래도 정상기준 수치가 내려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현재에는 고혈압을 진단하는 기준의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입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수치도 정상으로 보기도 했습니다만, 여러가지 연구들을 통해서 위험성이 파악되며 현재 정상 범위는 과거보다 낮게, 보다 엄격하게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고혈압의 정상 수치가 과거에 비해 낮아진 것은 맞습니다
과거에는 혈압의 상한선이 140/90mmHg 이하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이보다 낮은 혈압에서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2017년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고혈압학회(ASH)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고,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정상 혈압을 120/80mmHg 이하로 정의하고, 130/80mmHg 이상을 고혈압으로 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준의 변경은 혈압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더 많은 증거가 축적되었기 때문입니다. 낮은 혈압 범위에서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변경은 사람들이 더 일찍 고혈압을 인지하고 관리를 시작하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혈압의 정상 기준을 낮춤으로써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들이 혈압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심장 질환, 뇌졸중, 신장 질환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공중 보건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의료 정책의 일환으로, 전반적으로 개인의 건강을 더 잘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고혈압 진단 기준이 낮아진 이유는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입니다. 과거에는 140/90mmHg 이상을 고혈압으로 진단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130/80mmHg 이상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 미국 심장협회(AHA)에서는 고혈압 기준을 130/80mmHg 이상으로 낮췄고,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이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조기에 고혈압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 신부전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나이나 기저질환에 따라 혈압 조절 목표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고혈압 정상 수치는 계속 120/80 이었습니다
단지 최근에 140/90의 고혈압 기준에서 미국이 140을 130으로 낮추었으나
한국의 보험기준은 아직 140/9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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