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지욱 변리사입니다.
누군가 실제로 가입했을 확률보다는 전형적인 '낚시형 스팸'일 확률이 99%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계속 연락이 오니 짜증 나시겠지만, 일단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런 문자가 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입 승인"은 낚시 전술입니다.
스패머들은 "가입되었습니다" 혹은 "보유 포인트가 소멸 예정입니다"라는 문구를 즐겨 씁니다. 사용자에게 '내가 가입 안 했는데?' 혹은 '내 정보가 도용됐나?' 하는 불안감을 심어 링크를 클릭하게 하거나 답장을 유도하려는 심리 전술입니다.
2. 번호를 바꿔가며 오는 이유
하나의 번호를 차단하면 다른 번호로 보내는 '뿌리기' 방식입니다. 보통 불법 DB에 등록된 번호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발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대응 가이드
절대 링크 클릭 금지: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누르는 순간 악성 앱이 깔리거나, '활동 중인 번호'로 인식되어 스팸이 더 늘어납니다.
답장하지 않기: "가입한 적 없으니 삭제해달라"는 답장도 무시하세요.
불안하시다면 '이곳'만 확인: 정말 내 명의로 가입된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해 본인확인 내역을 일괄 조회하고 회원 탈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국제발송' 및 'Web' 발신 차단을 설정하고 링크 클릭은 절대 금물입니다. '엠세이퍼(M-Safer)'에서 가입제한 서비스를 등록해 본인 모르게 휴대폰이 개통되는 것을 차단하면 명의 도용을 확실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내 정보로 누가 가입한 것이 아니라 '가입된 것처럼 속여서' 당신을 낚으려는 수법이니 차단 후 무시하시는 것이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