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출 규제는 어떻게 언제 시행 되나요?
2025년에 대출 규제가 강화 된다고는 들었는데,
만약 지금 은행에서 특정 한도가 나온다고 했을때, 2025년 2월 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을까요?
(예를들어 동일하게 신용 관리하고 연체 없고, 추가 대출이 발생하지 않는 가정하에)
어디서는 2025년 7월 부터 DSR 3단계가 시행이 된다고 하길래, 그러면 2025년 7월 전까지는 크게 달라지나요? 아니면 연말 초라서 뭔가 은행에서 덜 대출 승인 해주고 하는 성향이 있나요 아니면 오히려 연말 초라서 더 유리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대출규제로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이 2025년 7월 (잠정)로 예정돼 있습니다. DSR 3단계는 은행권과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기타대출까지의 대출을 포함하고 스트레스 금리를 1.5%p (2025년 예상) 적용하여 대출한도를 산출하게 됩니다.
2025년 2월까지는 현재 시행 중인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됩니다. 2025년 7월 3단계 시행 전까지는 2단계 규제가 계속 적용됩니다. 단, 은행들이 연간 대출 증가폭을 관리하기 때문에, 연초에 대출 여력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연말 초 대출 상황으로 일부 은행들은 2025년 시행되는 대출에 한해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실제적으로 신한은행은 2025년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 제한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3단계 시행 시 대출 한도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봉 1억 원 기준으로 최대 4,800만 원까지 한도가 줄어들 수 있고 개인의 신용 상태, 소득, 기존 대출 등에 따라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아시는 것처럼 2025년 7월 부터 DSR 3단계가 시행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현재 기준의 대출한도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자금이 필요하시다면 2025년 7월 전에 대출을 받아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말에는 은행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출을 판매승인해주는 경우가 많으며 연초에는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연말보다 대출이 어려울 수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