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976년 아르헨티나 군사 쿠데타를 묵인한 이유는 군사 정부가 미국에 우호적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국무부 차관인 윌리엄 로저스는 백악관 국가안보협의회에서 "군사 정부는 미국에 우호적이겠지만 게릴라 소탕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인권침해 행위를 저질러 국제적으로 비판받을 것"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아르헨티나의 게릴라 소탕을 지지하고, 공산주의 확산을 막고자 했습니다. 또한 당시 가톨릭 교회의 암묵적인 지원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