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업데이트 때문에 요즘 말이 많던데 이 논란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카카오톡 업데이트 논란이 일파만파 워낙 커지다보니 예전에 카톡에서 공지했던게 다시 소환됐다고 하는 뉴스를 보니 그저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이게 국민 메신저인만큼 사용자들의 불만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됐는데 솔직히 카톡은 내가 안써도 다른 사람들이 쓰다보니 대체하기가 힘든데 업데이트할 때마다 불편한 기능들이 생기다보니 정말 짜증도 나더라고요.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됐는지 궁금해요. 인터페이스가 바뀐 건지, 새로운 광고가 추가된 건지, 아니면 기존 기능이 사라진 건지...다른 분들이 이렇게 반발하는 걸 보면 상당히 불편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자동 업데이트를 꺼둔 상태라서 이거 업데이트하지않고 계속 버텨야될지 고민인데 이런 논란 속에서 다시 롤백할 가능성도 있는건지 궁금해요.
알수 없죠.
물론 사용자 마음이야 다시 롤백하는걸 원하는데 또 개발사인 카카오특에서는 어떨지 알수가 없네요.
솔직히 저도 업데이트를 왜 했는지 대체 이해가 되질 않아서 업데이트를 막아둔 상태입니다.
이번 카카오톡의 업데니트는 여러 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인터페이스가 대대적으로 변경된 점입니다.
특히 친구 목록 대신 프로필 업데이트가 먼저 보이도록 친구탭이 개편되었고 전체적으로 광고 배너 크기가 커지고 광고 계정이 친구 목록에 올라오는 등 광고가 너무 많아 답답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런 변화들이 마치 카톡이 인스타그램화 되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고 가뜩이나 무거웠던 앱이 더욱 무거워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절대 하지 마라', '카카오 대개악'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고 심지어는 내부 직원들가지 자존감이 무너진다는 폭로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용자와 내부 모두의 불만이 높은 상황에서 카카오 측은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일부 개선을 약속할 가능성은 인지만 완전한 롤백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규모 시스템 개편이라 전면적인 롤백은 쉽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불만이 워낙 크기 대문에 가능 조정이나 광고 노출 방식 변경 등 부분적이 ㄴ완화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동 업데이트를 끄고 버티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지만 결국은 카카오의 공식적인 개선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