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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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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약 먹어야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2

일주일전 피검사 결과 수치가 13.6 나와서 약 먹는게 좋을거같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근데 엄마께서 당장 먹는건 좀 그렇고 식단관리랑 운동관리 해보고 두달뒤에 다시 검사 받는건 어떠냐 해서 의사쌤도 알겠다 했어요

그이후로 일주일이 지났는데 발도 너무 자주 저리고 변비도 생겼고 무기력하니까 운동하고싶어도 잘 안됩니다.. 그래도 힘내서 집에서 운동할수있는걸로 하고있어요

문제는 이 증상을 한달뒤나 두달뒤까지 방치해도 되는지 궁금하고 더 심해질까봐 무섭고 또 약먹으면 평생 먹어야하는게 걸려서 이도저도 아니게 돼요…

약먹는게 정답일까요..? 식단과 운동만으로 수치를 낮게 만들순 없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신체의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질문자분의 갑상선 수치가 13.6으로 나왔다면 이는 갑상선 기능이 상당히 떨어졌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호르몬 대체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현재 느끼고 계신 증상들, 예를 들면 자주 다리가 저리고, 변비, 무기력증 등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흔한 증상들입니다.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나치게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은 건강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를 정상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분의 수치가 이미 진단 기준을 넘은 경우라면,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약은 비교적 안전하며, 꼭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치가 안정되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태를 그대로 두는 것보다는 병원에서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하면서도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관리하시면 더욱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