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되고 10일정도후가 감염력이 없다고 하는데요
지난주 금요일부터 열이났는데 참다가 토요일에 병원검사해보니 확진이되었고 일요일 월요일에 열이많이나고 가래가 많이 나왔습니다. 내일 일요일 30명의 많은가족들과 식당에서 식사예약이 되어있는데요 가도 다른식구들에게 옮길 확률음 전혀없나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19 감염 후 약 10일이 지나면 바이러스 배출과 전파력은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약 5일간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연구되어 몇몇 국가에서는 격리기간을 더 단축중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바이러스는 배출될 수 있으며 전파력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사멸된 바이러스로 인해 검사상 양성으로 확인될 수도 있기에 확진 후 재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으나 드물게 전파력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격리기간 단축은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진행 가능성, 높은 백신 접종률, 감염자의 폭증으로 역학 조사의 어려움과 자가 격리시 경제에 끼칠 파장을 고려한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격리해제가 완치를 의미하거나 전염력이 0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진 후 일주일 정도면 감염성이 거의 없지만 기침, 가래의 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격리 해제 후에도 일주일 정도는 밀접 접촉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증상이 남은 경우에는 식사 예약
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 전염력은 증상 발생 후 보통 7일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염력도 지속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주의하시고 가급적 타인과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격리 해제후에는 감염력은 거의 없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간혹 무증상기에 진단이 되는 경우라면 격리 해제 후에도 전파가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격리 해제 후에도 3일 정도는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하지요. 아쉽게도 일요일에 전파력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에요.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더 정확히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약 10여일 정도 지나면 감염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아직은 조금 더 주의하셔야겠네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보고에 의하면 증상 시작을 기준으로 최장 8일까지 전파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남아있어도 전파력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및 켄타우로스 변이는 감염 후 5일이 경과되면 전염력이 많이 사라지게 되며, 7일 정도 경과 하면 사실 상 전파력이 없다고 통계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일간 격리를 하고 나면 거의 전파력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고 일상 생활에 복귀하여도 됩니다. 하지만 낮은 확률로 전염력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3일간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