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품질의 불량개수를 계산할 때 전수조사를 해야 할 때도 있나요?
운영관리에서 배운 걸 적용하면 통계적으로 불량품을 계산해서 프로세스가 정상인지 판단하잖아요. 그런데 전수조사를 무조건 해서 불량품을 모두 걸러내야 하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큰 문제가 발생하여 신뢰도가 상실할 위험성이 있거나, 주기적인 불량개수가 많이 나온다면 전수조사를 통해 신뢰성을 회복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것이 아니라면 전수조사를 보통하지 않습니다.
전수조사를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동이 드니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품질 관리에서 대부분의 경우는 통계적 샘플링을 통해 불량품 비율을 계산하고, 프로세스가 정상인지 판단합니다. 하지만 전수조사를 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나 고객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험 제품의 경우, 전수조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 부품, 의료 기기, 제약 제품 등은 작은 결함이라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전수조사를 통해 모든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제품의 생산량이 적거나 특정한 고가 제품의 경우에도 전수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은 그 자체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불량품 하나하나가 기업에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전수조사를 통해 불량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공정을 도입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초기 단계에서도 전수조사를 통해 모든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프로세스가 안정화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모든 제품을 확인해 공정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전수조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운영관리에서 통계적 방법을 활용하여 불량품을 추정하고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모든 경우에 전수조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기기나 항공기 부품처럼 안전과 직결된 제품의 경우, 미세한 불량이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전수조사를 통해 불량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해당 제품이 고가/사치성 상품이거나 전문성이 큰 고도의 수작업/복합물 일 때엔 하나의 불량이 시장의 신뢰를 내리므로 전수검사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