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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한칠면조149
숙연한칠면조14921.05.06

첫째가 둘째아이를 시기질투하는게 너무심해요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둘째아이가 소아뇌전증 치료중인데

약물치료와 식이치료를 병행해서 아무래도 둘째에게 관심이 쏠리는건 사실이지만 첫째에게 보상도 많이해주고 또 항상 애정표현을 하는대도 엄마아빠는 동생만 이뻐한다고하네요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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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선미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둘째아이가 아픈것과 그로 인해 첫째가 느끼는 상실감까지 두가지 아픔을 겪고 계시니 저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둘째가 태어나 건강한 상태였더라도 첫째 입장에서는 없던 동생이 갑자기 나타나 사랑을 나눠갖는것이 익숙치 않을텐데, 동생이 아파 그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니 첫째는 영문도 모르고 그 속이 오죽할까요...

    어른은 나름 표현도 하고 보상도 한다 생각하지만 아이는 왜 동생이 더 관심받고 내 사랑이 동생한테 더 나뉘어 져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을거예요. 최대한 첫째 아이의 입장에서 마음을 읽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둘째에 대한 걱정을 첫째와 함께 공유하는건 어떨까요.첫째를 꼭 끌어안고 동생을 바라보며 "ㅇㅇ야 동생이 머리가 아파서 치료중이야, 그래서 엄마 마음이 많이 아프네. ㅇㅇ도 동생이 아프니까 마음이 아프겠다" , "엄마는 ㅇㅇ이가 있어서 너무 힘이 되고 든든해. 동생도 ㅇㅇ이 있어서 아마 힘날거고 금방 나을거야. ㅇㅇ이는 우리집 슈퍼파워야" 이런 식으로 가족이 따로따로 사랑을 나눠가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랑하고 함께 걱정하고 이겨낸다는 메시지를 많이 주시면 정서도 안정되고 동생을 돌봄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아요.

    아무쪼록 첫째아이도 둘째아이도 몸과 마음 건강하게 예쁘게 자라길 기도할게요^-^

    부모님도 건강 잘 챙기셔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동생이불편한건 대충알지만

    어느정도인지 모르고있는듯합니다

    아무래도이부분이 이해가잘되지않으니

    부모님께서첫째에게 물질적으로보상해주고

    애정표현을해준다고해도

    아이의눈에는 항상 부모님께서

    둘째를바라보고있는듯 느끼고 애정결핍을느끼고

    동생을질투할것입니다

    이럴때는옆에서 동생이몸이많이불편하고

    힘들어한다는걸 알려주어야

    아이가 동생에대해서도 질투하지않고

    성장하면서도 동생을배려하려고노력할것입니다

    아이에게 평소 자연스럽게 작은아이에게

    먹일약이나 물심부름 가벼운것을가져다주라고한뒤

    아이가 가져다주면 안아주면서

    "동생이몸이많이불편한데 형이많이이해해주고

    도와줘서고마워"너가생각해준만큼동생 금방좋아지겠다~라고 많이 칭찬을해주세요

    한번에좋아지는게아니기때문에

    꾸준히노력해보신다면

    아이가 동생이질투대상이아닌

    보호받고 보살펴야할 존재 라고생각하고

    자라면서동생을생각하는마음이깊어질것입니다

    아이의행동이많이좋아질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결국에는 생명이 없다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의 아픔은 결국 심해질 경우 죽음과도 직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첫째 아이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또는 둘째 아이보다 덜 아파봤기 때문에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이런 부분에 대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이해시켜준다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첫째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둘째에게 해주는 관심에 대해서 많은 서운함이 느껴질수있을겁니다.

    이런 경우라면 첫째에게 이야기를 해주면 좋습니다.

    동생이 지금 이런상황이라서 도와주는거다 라고 이야기 해주며 이와 관련된 책(타인을 도와주는)이 있으면 읽어주면서 이야기 해주어도 좋습니다

    또한 아빠와 엄마의 역활을 분담하여 아빠는 첫째와 좀더 놀아주고 애정을 주는 것으로 서로 역활을 분담하면 조금 좋아질수있습니다.

    또한 첫째와 따로 여행을가는것도 좋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 아빠의 역활이 중요할수있습니다.

    엄마의 경우는 둘째를 보살펴야되고 안전을 확인하면서 집중을 해야하니 아빠가 따로 여행을 가거나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첫째의 감정을 물어보며 해소해주면 도움이 될겁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부모님에 사랑에대한 질투심이 큰아이에게 작용하는 것이 심하다고 한다면

    부모님은 두 아이에 대한 사랑을 공평하게 주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아이가 손이 더 많이 가기는 할테지만 그래도 큰아이에게도 같은 애정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