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5

삼국사기는 무슨 내용의 책인가요??

안녕하세요.

삼국사기는 무엇에 대해 다루는 책인가요?

책의 저자는 누구이며 언제 나왔던 책인가요?

그리고 삼국사기의 역사적 가치는 어떤게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단정한낙지284
    단정한낙지28423.05.25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썼으며 1145년(인종23년)에 완성한 책입니다. 삼국사기는 일종의 삼국시대사로 우리나라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책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책입니다. 삼국사기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각 나라의 흥망과 변천을 담았는데요. 이 삼국사기를 쓴 저자는 김부식으로 고려 인종 때의 문신이었으며, 삼국사기 외에도 『고려사』와 『백제문집』 등을 저술했습니다.

    삼국사기의 역사적 가치는 매우 큽니다. 당시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하였기때문에 당시의 생활 모습을 정확하게 유추할수 있어 우리나라 역사를 연구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료이고 이 삼국사기가 후에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에도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삼국 사기가 백제의 기록이 부실하고 우리 조상들인 고조선을 비롯한 발해 가야 등의 역사 기술이 빠져있고 우리나라 중요한 전통사상인 불교를 다루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일부 비판의 소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료상 한계가 있었을 것이고 최대한 사실에 입각하여 쓰여졌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는 삼국사(三國史)라 하기도 하며,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金富軾) 등이 1145년(인종 23년) 완성한 삼국시대사(史)이다.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며, 삼국 시대의 각국의 흥망과 변천을 기술한 정사체의 역사서이다.

    1970년 경주 옥산서원에 소장된 판본이 보물 제525호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 국보 제322-1호로 승격되었다. 그밖에 1981년 조병순 소장 영본(零本)과 경주부간본(慶州府刊本)이 각각 보물 제722호, 723호[1]로 지정되었다가 경주부간본이 국보 제322-2호로 승격되었다. 국보 제322-1호, 322-2호가 유일한 완본으로 현전하며, 보물 제722호는 7권 1책이 전해진다.

    출처: 위키백과 삼국사기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는 1145년 김부식 등이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편찬한 삼국시대의 역사서입니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역사책으로 고려 인종때 김부식등이 기전체 형식으로 편찬, 간행하였으며 본기, 연표, 잡지, 열전의 순서로 되어있으며 삼국시대와 신라 통일기를 이해하는데 가장 귀중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인종 23년(AD 1145)에 김부식이 왕명에 따라 펴낸 역사책. 신라, 고구려, 백제 세 나라의 역사를 기전체로 적었다. 본기(本紀)ㆍ연표(年表)ㆍ지류(志類) 및 열전(列傳)으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다. 50권 10책.


  •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1145)에 김부식이 왕명에 따라 펴낸 역사책으로 ≪삼국유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 입니다

    한국사에서 신라, 고구려, 백제 세 나라의 역사를 기전체로 적었고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후삼국시대의 역사를 다루고 있고

    50권 9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 > 고려 인종 23년(1145)에 김부식이 왕명에 따라 펴낸 역사책 으로 신라,고구려,백제 세 나라의 역사를 기전체로 적었습니다. 본기.연표.지류 및 열전으로 되어 있으며 <삼국유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 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는 고려 시대의 김부식에 의해서 씌여진 국가 중심의 역사서인데 삼국사기는 왕조의 건국, 발전, 유지, 멸망이라는 국가적 관점에서 서술되었으며 본기 28권, 연표 3권, 지 9권, 열전 10권 총 5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전체 역사서이자 정사 입니다. 이름은 《삼국'사기》이지만 신라가 3국통일 이룬 이후부터 고려 초까지, 즉 '3국'이 있지 않았던 약 260여 년의 역사도 같이 다루었는데, 《삼국사기》는 신라가 아닌 고려에서 작성한 것으로 아무래도 당시 고려인들의 시각으로 봤을 때에는 다시 나눠진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가 재 통일한 것을 통일의 종결로 여겼던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겨 집니다. 본격적인 역사서로서 사실상 처음이자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사서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것이고 이는 이후 역사서 편찬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는 인종의 명에 따라 김부식의 주도하에 최산보(崔山甫)·이온문(李溫文)·허홍재(許洪材)·서안정(徐安貞)·박동계(朴東桂)·이황중(李黃中)·최우보(崔祐甫)·김영온(金永溫) 등 8인의 참고(參考)와 김충효(金忠孝)·정습명(鄭襲明) 2인의 관구(管句) 등 11인의 편사관에 의해서 편찬되었습니다.


    이들 10인의 편찬 보조자들은 대개 김부식과 개인적으로 가까운 인물이었으며, 어느 정도 독자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거의가 내시(內侍)·간관(諫官: 諫議大夫·起居注) 출신이었으므로 이들의 현실 비판 자세가 『삼국사기』 편찬에 반영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이들 편찬자가 독단적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라, 『고기(古記)』·『삼한고기(三韓古記)』·『신라고사(新羅古史)』·『구삼국사(舊三國史)』와 김대문(金大問)의 『고승전(高僧傳)』·『화랑세기(花郎世記)』·『계림잡전(鷄林雜傳)』 및 최치원(崔致遠)의 『제왕연대력(帝王年代曆)』 등의 국내 문헌과 『삼국지(三國志)』·『후한서(後漢書)』·『진서(晉書)』·『위서(魏書)』·『송서(宋書)』·『남북사(南北史)』·『신당서(新唐書)』·『구당서(舊唐書)』 및 『자치통감(資治通鑑)』 등의 중국 문헌을 참고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 때 책임 편찬자인 김부식은 진삼국사기표(進三國史記表), 각 부분의 머리말 부분, 논찬(論贊), 사료의 취사 선택, 편목의 작성, 인물의 평가 등을 직접 담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국사 편찬은 왕권 강화의 기념적 사업인 동시에, 당시의 정치·문화 수준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국사기』의 편찬도 이 책이 만들어진 12세기 전반의 정치상황 위에서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때는 이미 고려 건국 후 200여 년이 흘렀고, 고려의 문벌귀족문화가 절정기에 이르렀으며, 유교와 불교 문화가 융합됨으로써 고려왕조가 안정을 구가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기 역사의 확인 작업으로 전 시대의 역사를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