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날에 이상할 정도로 몸이 무거운이유?

그저께 이미 미세먼지 올 걸 에상 햇엇고,

어제랑 오늘 결국 연달아 지속 중인데여.

워낙 미세먼지에 민감한 편이어서 생활에 지장을받는정도인데여,

몸이 무겁게까지 느껴지는이유는무엇인지 생물전문가를통해 알고시퍼여?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만일 미세먼지 심한 날 몸이 무거겁다면 우리 몸이 보이지 않는 먼지에 대응하여 면역반응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초미세먼지가 혈관까지 침투하면 면역 체계가 이를 제거하려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어 마치 감기 몸살 같은 피로감을 느낍니다. 또한, 폐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서 근육과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해져 몸이 급격하게 무거워집니다.

    그리고 오염물질에 대응하느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고 자율신경계가 과부하 걸리는 것도 큰 원인이며, 실내 환기를 못 해 높아진 이산화탄소 농도 역시 졸음과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국 몸의 면역 및 정화 시스템이 풀가동되느라 기력이 금방 소진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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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미세먼지 노출 시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현상은 주로 전신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증가 때문이에요

    미세먼지가 폐포에 침투하면, 폐 대식세포가 활성됩니다

    이에 따라 IL-6, TNF a 같은 염증성 물질이 증가해요

    이 물질들이 혈류로 퍼지면 피로감, 무력감, 두통, 집중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요

    더하여 미세먼지는 산화적 손상을 증가시켜서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이에 따라 체내 에너지 생산이 감소하고 근육 피로나 몸이 무거워 질 수 있어요

    자율신경계 중 하나인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심박수가 무리 받고 수면 질이 저하될수 있어요

    그러면 다음날 피로감이 증사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은 천식이나 비염 염증 반응이 겹쳐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실 사이트 링크입니다 :)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ambient-(outdoor)-air-quality-and-health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호흡기점막이나 모세혈관에서 염증반응이 증가하기때문에 피로감이나 몸이 무거운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마다 몸상태에따른 편차가 더 클 수있어서 미세먼지때문만은 아닌결과일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혈관으로 침투하면 체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신체 활동성을 저하시킵니다. 초미세먼지는 폐포를 통과해 혈액 내 산소 운반 효율을 떨어뜨리며 이 과정에서 뇌와 근육으로 전달되는 산소량이 감소하여 물리적인 피로감과 몸이 무거운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면역 체계가 외부 오염 물질에 대응하기 위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 축적되어 근육통이나 무력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에도 영향을 주어 심박수 변동이나 혈압 상승을 일으키며 이는 전체적인 컨디션 난조로 이어지는 생물학적 기전입니다. 결국 신체가 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피로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몸이 유난히 무겁게 느껴지는 현상은 호흡기관, 면역계, 신경계의 반응이 함께 작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우선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PM10과 PM2.5로 나누는데요, 이때 특히 PM2.5는 매우 작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은 곳인 폐포까지 들어갈 수 있고 일부 초미세 입자는 폐포를 통과해 혈액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인체에서는 이러한 미세먼지를 외부 침입 물질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데요, 폐와 기관지의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염증 반응이 시작되고, 여러 염증 신호물질인 사이토카인이 분비됩니다. 이런 염증 반응은 단순히 폐에만 머무르지 않고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전달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전신 피로감과 무거움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몸은 에너지를 면역 반응에 사용하게 되므로, 이때 뇌에서는 일종의 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행동과 비슷한 반응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피로, 무기력, 졸림, 몸이 무거운 느낌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으면 기관지와 폐포에 미세한 염증이 생기면서 가스 교환 효율이 약간 떨어질 수 있는데요, 이렇게 산소 공급이 평소보다 약간 낮아지면 근육과 뇌에서 에너지 생산이 비효율적으로 되어 몸이 무겁고 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세먼지에는 금속 입자나 화학물질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보니 이러한 물질들은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역시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마다 민감한 정도 역시 다르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민감한 분들은 실제로 신체적인 영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